2024년 1월9일 안산자락길
코스=독립문역5번출구-서대문형무소-안산자락길 한바퀴-독립문역(2만보 4시간)
함께한님=운해 나리 물안개부부(4명)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안산자락길을 걸으며 오랫만에 눈산행의 멋을 느낀 하루였다
정자에서 눈을 감상하며 커피도 한잔하고,도시락도 먹고.....
마치 유년시절로 돌아간듯 행복한 하루였다,
서울에서 이렇게 많은 눈을 맞으며 걷기는 오랫만인것 같다
나이가 들어도 눈만 오면 좋으니......
4시간정도 자락길을 걸으며 ,다음주는 2박3일 지방산행을 하기로 약속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첫댓글 눈 속 서대문 鞍山자락길을 걷고 오셨군요, 물안개님! 하얗게 변한 銀世界 설경을 즐감하고 갑니다.
저는 어제.
오랫만에 함박눈을 맞으며 걸으니 정말 행복하더군요
멀리 가지않아도 눈 하나로 행복을 느낄수있으니....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오늘 내린 눈의 양이
제법 되었지요.
저는 친구들과 고궁에가서
즐기고 왔답니다.
창경궁 돌고 나와서
종묘뒷길 산책길 걸어서
다시 창덕궁으로 ~~
궁과 궁이연결이 되지만
산책길 친구들한테 알려주느라~~
펑펑내리는 눈을 맞으며
모두들 신나라 하더라구요.
송현마당 까지 들렀다 왔답니다.
산길 걸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눈오날 고궁도 아름답지요
지난 가을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을때 창경궁을 다녀왔었지요
겨울풍경도 멋질것 같아요
새해에 늘 건강하시고 멋진 발걸름 이어가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