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도사범님의 조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초구 연습을 하고 있는데 지도사범님이 지나 가시면서
지도사범니 : 중상단 당점을 주고 쳐야죠
수신제가 : 상단 당점으로 치고 있는데요
지도사범님 : 중단당점으로 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저는 상단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중단에서 약간 위에 당점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도 사범님이 자세교정(허리와 머리 시선)을 해주시는데 헉 이럴수가 제손이 작아서 현재의 브릿지로는 아무리 높여도 상단 당점이 되지 않고 중단 당점만 맞는 것입니다 주먹을 쥐고 당구공과 비교해보니 제주먹과 당구공의 크기가 거의 같아서 상단당점을 주려면 손칼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던지 그동안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자 큐와 수구 제1적구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두께조절이 한결 수월해졌고 손칼브릿지로 상단당점을 주자 놀랍게도 초구와 뒤돌려치기 횡단샷 등이 놀랍게도 정교해져는 것 같았습니다.
16점치는 친구와 당구를 치다가 친구가 13점, 저는 7점(현재 수지 15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연습이 되지는 않았지만 몸이 뒤틀리는 듯 햇지만 자세를 교정하고 손칼브릿지를 이용한 상단당점으로 3이닝에 8점을 쳐서 승리했습니다.(이 친구와는 추석후 계속 연전연패해왔습니다.)
자세교정만으로도 바로 실력이 늘 수 있을까요
다음 방문시 고수님들께서 손칼브릿지가 아닌 편안한 다른 브릿지로 상단당점을 줄 수있는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다음주 수요일 클럽 출근 하여 쓰나미을 찿으세요 브릿지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하여 드릴테니.
감사합니다.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수신제가님 손이 그렇게 작았었나요?
그래도 13세 조명우선수 손보다는 클텐데요
오늘 제 손과 비교 함 해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세....어제 그거 때문에 2게임 물렸네요...쩝....
자세 교정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제손보다 작을까요???
손이 작기는 하지만 브릿지에 애로사항이 있을 만큼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 동안 상단당점을 주지 않은 것 같아 브리지 높이를 올리려다 보니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단당점시 브릿지는 어떻게 하시는지
제가 손 작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예요.
그래도 브릿지할때 중지손가락을 바짝 세워주면 상단 당점 주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던데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