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한명순 선생님이 보내주신 문부란 씨앗을 정성껏 심어 싹을 내고 꽃까지 보았던 때가 2021년.
바로 아래 사진이에요.
근데 그 후, 이 튼실하던 문주란은 포천 추위에 잘 간수를 못해 죽고 말았지요.ㅠㅠ
다행히 남은 아이들이 있어 가을에 분갈이도 하고 추위를 피해 안으로 놓고 정성으로 가꾸고 있습니다.
이파리에 윤기가 좌르르.
뭉쳐서 자라던 아이들을 갈라 놓았더니 각자 잘 자라네요.
2025년에는 문주란 꽃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첫댓글 선생님의 꽃사랑
대단하십니다
이 책을 읽고 있는데요
식물 이야기 나오는 책이에요
아, 재밌겠어요. 식물, 동물 이야기 다 좋아합니다^^
@바람숲 저자는 포항공대 생화학 석사 출신인데
아버지가 원예학자시네요 ㅎㅎ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글을 쓰는 작가네요
@happycountry 신뢰가 가는 글^^
해남은 1월 셋째주 13일에 갈 예정입니다. 그 안에 잡다한 일 좀 처리하고...
@바람숲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