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사장과 심수미 기자가 태블릿PC 조작 의혹에 대해 또 다시 해명방송을 내보냈다. 그러나 전혀 새로운 내용은 없었고, 기존의 조작 해명방송과 다를게 없는, 같은 말만 반복했다.
더이상 거짓해명을 일방적으로 방송하다 방통심의위 중징계 맞지 말고, 차라리 필자와 딱 1시간만 서로 증거 들고 1시간만 사망유희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 그 1시간 안에 전 국민들은 JTBC의 조작의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조작이 드러나면 손석희 사장 등 관련자만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인데, 지금처럼 JTBC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거짓해명하면, 3월 방통위 종편 재허가에서 JTBC 폐쇄 결정이 나는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둔다.
첫째, JTBC는 태블릿PC 입수 과정과 분석 과정 관련 영상을 공개한다고 했으나, 정체불명의 승용차 좌석에 정체불명의 태블릿PC 얹어놓은, 즉 연출티가 나는 영상 하나만 덜렁 공개했다. 한마디로 더블루K 사무실에서 태블릿PC 입수하는 영상은 없거나, 그걸 공개했다가는 조작이 드러날까봐 못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JTBC는 10월 24일 첫 보도 당시 최순실의 PC라 보여준 모니터 화면에서 JTBC 자사 소유의 데스크톱의 와이드 모니터였다는 점에 대해 “200여개의 파일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해 자사의 데스톱PC를 활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렇다면 10월 24일 보도 당시, 최순실의 태블릿PC를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더 잘 보여주기 위해 JTBC 데스크톱에 파일을 옮겨담아 보여드린다”고 설명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 당시 보도는 아예 태블릿PC가 아닌 데스크톱PC를 입수한 것처럼 보도했다. 이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를 완전히 속인 거짓방송이다.
▲ JTBC 손석희 사장은 과거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자료를 무단입수 방송해 검경의 조사를 받았다. 손 사장은 무혐의처리 됐으나 지상파 방송차 측이 검찰창고를 해서 현재 계속 수사가 진행 중이다. 관련 연합뉴스TV 화면 캡춰.
셋째, JTBC는 손용석 특별취재팀장의 민언련 등 수상 소감 관련 “PC분석에 일주일 걸렸다는 것은 18일 발견할 때부터 첫 보도하는 24일 방송할 때까지 분석한 기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용석 팀장은 민언련 수상소감, 방송기자연합회 취재후기 칼럼, JTBC 사내칼럼에서 “19일 고영태의 최순실 연설문 관련 보도를 한 1주일 이상 전에, 상암동 비밀 아지트에서 분석을 한 뒤, 청와대의 의중을 떠보기 위해 19일 보도를 먼저 내보냈다”고 밝혔다. 손용석 팀장의 수상소감 등을 보면, 10월 19일에서 1주일 한참 전인 약 10월 10일 쯤 입수한게 된다. JTBC는 이를 제대로 해명하기는커녕, 손용석 팀장의 진술 자체를 또 다시 왜곡보도한 것이다.
넷째, JTBC는 12월 8일 해명보도에서, 심수미 기자가 “더블루K 사무실의 문이 열려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오히려 오늘 해명보도에서는 “문이 잠겨있어 관리인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을 바꿨다. 12월 8일의 해명보도가 거짓인 걸 자백한 셈이다.
다섯째, JTBC는 태블릿PC의 실제 사용자로 주목되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숨겼다는 의혹에 대해 “10월 26일 개통자 김한수”를 보도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미디어워치 측에서도 이를 뻔히 알고, 개통자 김한수를 보도한 다음부터, 전체 언론사가 보도한 김한수의 “이춘상 보좌관에 태블릿PC를 넘겼다”는 검찰 진술, 10월 9일 SBS 등 전체 언론사가 보도한 검찰의 “김한수가 거짓말 했다. 김한수가 태블릿PC를 최순실의 생일선물로 주었다”는 내용, 10월 18일 조선일보 등의 김한수가 창조경제 홈페이지 사업에 개입했다는 내용 등, 주요 뉴스를 모조리 누락했다고 주장했다.
여섯째, JTBC는 검찰이 LTE 위치추적을 해서 최순실의 동선과 맞췄다고 설명했으나, 검찰은 이제껏 단 한번도 이동통신 기지국을 조사했다고 밝힌 적이 없다. 2012년, 2013년 한번씩, 독일에서 로밍콜을 받았다는 게 전부였다. JTBC는 검찰이 발표하지도 않은 내용을 첨가해서 방송한 것이다.
손석희 사장은 이런 미디어워치 주장을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이를 또 왜곡 설명했다.
오늘 JTBC의 해명보도로 볼 때, 더 이상 JTBC의 진실된 해명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의 거짓해명방송 역시 방통심의위에 징계요청 한 뒤, 내주, 애국시민들과 함께 방통심의위에서 JTBC에 중징계를 내릴 것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 12월말-1월초에 배포되는 미디어워치 1월호는 지금까지 검토된 (1) 'JTBC 뉴스룸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 일체와 (2) 표절과 거짓으로 검철된 '괴벨손'의 과거 일체를 다룬다.
첫댓글 변희재님
진짜 멋지시고 존경스러워요
화이팅!!!
변희재님 을
언론 사 사장 하세요
생방 토론해 토론해
변희재님 존견합니다
참언론인이십니다! 열렬히 응원합니다
떳떳하면...나와서 변희재 님과 토론 해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모든것이 거짓 조작인걸로 인정 한다.
손석희 목소리가 힘이없고 심수미는 말더듬음 --- 거짓말의증거 아닌가요?
정말 예리하게 정리가 잘되어있는 글을읽고,
공감 공감 합니다. 그치만 저 거짓 투성이의 인간들을
어떻게 벌줘야할지.. 반드시 정의가 이김을 믿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합니다.
변탱크 부릉부릉
학벌로보나
논리로 보나
손사장.
박특검 보다
변대표가
한 열수는 위.
폐방이 답이네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뻔뻔 함?
변희재씨 끝까지 밝혀주세요.
감사합니다.
변희재님고맙고감사합니다
손석희는 결백을 증명하려면 변희재씨의 토론제안에 응하길...
손서키가 jtbc방송짤리면 민주노총 대변인? 아니면 북조선 방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