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가 아니라 참으로 다행입니다.
몇일전 한 통의 전화입니다.
"물건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어요"
"아~ 녜...보내드린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알아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전화받은 시간은 저녁때라 이미 택배사 영업시간은 끝났고
다음날 아침 추적을 했습니다.
해당대리점에서 배송이 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배송담당자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분명히 배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배송기사님 왈
"받는 분 성함이 "OOO(카페닉네임)"로 되어 있어서
왜 "OOO"냐고 물었더니
"그래도 배달이 된다" 라고 했다 더군요.
배송기사님이 배달확인을 하려고 방문하려 해도
이미 문자로 배달이 되지 않았다고 보냈고
받지 않았는데 배송담당자를 왜 만나느냐고...
제가 전화를 드려도 이불때문에 이렇게 시끄럽다고
지쳤다고 짜증만 냅니다.
전 물론 배송사고가 일어나면
원인을 알기전에 무조건 다시 배송해드리고
배송후 원인파악을 합니다.
배송기사님이 다른 분께 드릴 수도 있으니
확인차원에서 협조 좀 해 주십사 정중히 부탁을 드려도
받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귀찮게 구느냐고 화만 냅니다.
정중히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배송기사님의 순수하고 여린 말씀들이 하루 종일 저를 우울하게 하는 날입니다.
"제가 약자니 손해를 봐야지요.
눈으로 확인하면 알지만 우기면 손해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 재수없으면 가끔 걸립니다."
저 그 돈 받아야 하나요?
배송기사님의 책임과 경각심차원에서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뜨거운 여름 박봉에 고생하시는데...
인견이불 3장입니다.
금전적인 부분을 떠나서
화가 나네요~^^
좋은 집에 살면서 열심히 힘들게 사는 분에게 고통을 주다니...
승질 같아선 콱!!! ^^
*인견이불 성원에 감사한 맘 가득하다는 것 전합니다.
정말 많이 바빴습니다.
밀린 주문량으로 일정이 취소되거나 뒤바뀌고...
직거래 첫 해라 많은 것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리란 위안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몸이 몇개라고 부족한 나날들이었습니다.
풍기 가기로 한 것도 취소되었구요.
패드에 관한 문의도 일일이 답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패드나 패드시트에 관한 것은 자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오전중으로 올리겠습니다.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니
수면의 질, 즉 삶의 질을 위해서도 상식으로 알고 계시면 좋으니
참고로 하십시오~^^
첫댓글 저도 올봄에 두릅 2박스 당했습니다.택배기사는 분명히 인한다고사기꾼 같으니라고...사기꾼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합시다
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전했다는데 당사자는 안받았다고 날리더만요
기사가 자기가 혹시 실수할수도 있으니 다시
찾아갔는데 딸이 부모님은 여행가고 없다면서 시침이를뚝
암캐도 동일인물인거 같어요
저도 제가 손해보고 말았답니다
경험담 들으니 또 열 받네~^^ 어찌 그리 한심하게 사는지...그 분은 분당에 산답니다.
주소 좀 교환해 볼까요. 어떻게 혼내줄 방법이 없을까요? 리스트를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에효 잉간들
정말 나쁜 사람들이지요~^^
나쁜 인간들 ㅉㅉㅉ
녜~ 몽둥이 세례를....^^
이구이런 개만도 못한 잉간들
얼마나 잘살겠다고
이런사람 벼락맞아야되
참 씁쓸 하네요
어찌 그리 뻔뻔할 수 있는지...일반인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에구구....얌심없는....분들..
그러게 말입니다.
아마도 카페마다 찾아다니면서 그럴 것 같습니다.^^
에구구....얌심없는....분들..
두번씩이나...얼마나 화나셨으면...ㅋ
양심없는짖 하면, 잠이 잘올려나.ㅉㅉ 좀 야박 한것 같지만, 택배기사 그럼 다음에 또 당해요. 경각심 차원에서 금전적 피해 보상 받으세요. 저두 한장 신청 해야 긋다. 공동 구매방에 신청하면 돼지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야지....
녜~ 고맙습니다.
오늘 보내드렸구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빕니다.^^
오늘 잘 받았습니다. 너무 좋네요. 한개 신청한것이 너무 아쉬워요~
저도 멸치 두박스 주문한 분이 받은지 근 일년이 지나서는 그때 받은 멸치 너무 굵어서 썩어서 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때 바로 전화 하시지 그랬냐고 했더니 그땐 어쩌구 ~~하길래
다시 다른 상품 한박스 보냈지요.
잘받았다 못받았다 소식도 없다가 올해 또 주문합디다. ㅎㅎㅎ
택배 아저씨가 딱하게 되었네요.. 힘든데....
ㅎ~ 어이없습니다.^^
거제도에서 멸치판매하시나 봐요~ 죄송요...
15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거제도로 피서 갔었던 기억이...
배 타고 나가서 낚시한 기억과 멸치가 아주 맛있었던 것 같아요.
특별히 맛있는 멸치 나올때 쪽지 좀 주세요~^^
그런 사람들 무인도로 보내야 하는데....나오지 못할 곳으로~
저 그섬 알아요 배없으면 못 나와요,,ㅎㅎㅎㅎㅎ
아오지 탄광두 적극 추천합니다 ㅎ
ㅎ~ 참 나쁜 사람입니다.
그리 할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