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냉장고보다 실온보관시 영양 풍부
수박을 시원하면서도 영양이 잘 보존된 채로 먹으려 한다면 자르기 전 실온에서 보관후 먹기 직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미국농업연구청에 의해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수박을 다양한 온도에서 저장후 수박의 카로틴 수치를 측정한 결과 실온에서 저장된 수박에서 카로틴 레벨이 11-40%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낮은 온도에서 저장된 수박의 카로틴 수치는 증가되지 않거나 현저히 낮은것을 볼수 있었다.
연구팀은 육안적으로도 이 차이는 역력해 실온에서 저장된 2주후 수박은 처음 보다 훨씬 어두운 색을 띠었는데 이것은 아마도 리코펜(lycopene)성분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실온에서 저장된 수박은 냉장 보관된 수박이 처음시와 같은 두께의 껍질을 갖는데 반해 보다 얇은 껍질을 가졌는데 이것은 아마도 과일이 익는 과정이 계속 진행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이와같은 수박의 실온 보관의 장점은 잘려지지 않은 수박에 적용되며 이미 부분적으로 잘라진 수박의 경우는 냉장보관 할것을 권유했다.
과거의 연구에서도 바나나나 복숭아도 상온에서 보관될때 영양 보존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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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냉장고보다 실온보관시 영양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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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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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