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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빨랫줄이네~ ㅎ ♣
낙원초장님들~
이케 야리꾸리한 영상물을 올릴려니
그냥 못본척 지나칠수도 없게 함을....
정말 얄궂네요~~ㅎㅎ
내가 좋아하는 빨랫줄에
시선을 못돌리고 이케 글 옮겨보고 있네요.
옛날 시골 마당 한가운데에
주홍색 나이롱 빨랫줄을 길게 매어놓고
브이자로 만들어놓은 긴 장대를 받쳐 세워놓고
안방이불서 부터 건너방 이불까지..내다 널고
햇볕에 말려가며 몽둥이로 팡팡 때려가며
풀풀날리는 먼지도 시원하게 빼내고...
마구잡이로 엄청 빨아놓은 빨래들도 함께
빨래집게로 집어서 날아가지 않게 고정시켜놓고
일할땐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힘들었어도
빨랫줄에 매달린 일감들을 생각하면
바이러스가 다 타죽도록 뜨거운게 좋았었던 그 때..
그때 그시절이 보고싶고 그리워질때가 있어요.
지금은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쉽긴 하지만
햇볕에 내다널고 팡팡 두두려야 할 이불들은
그래도 나이롱 빨랫줄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우리집 마당에 나무들이 좀더 크면
주홍색은 너무 눈에 띄니까..ㅋㅋ
검은색 계열로 빨랫줄을 매달 생각을 하는데
아마 우리 남편 기절하겠죠~??ㅎㅎ
그냥 혼자 상상만 하지만..
어디 구석에라도 이불 널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벼르고는 있답니다.
여긴 오전부터 날이 맑음을 보여주네요.
사람들도 이젠
그만 왔으면 좋겠다고들 하시는데..
비 개인날 날...모하세요~~?
목요일인데..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일상 생활에서 이렇게 좋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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