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동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동해연안개발촉진지구 지정이 지난달 30일 건교부 주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 촉진지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2003년 정부의 광역교통망 및 연안통합관리계획에 따라 울진군의 균형개발을 위한 관광지조성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지역특화사업 등이 촉진지구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관광지조성 및 특화사업을 테마로 하는 개발촉진지구 지정 계획을 수립, 건교부에 신청해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 국토정책위원회의 최종심의와 건교부의 지구지정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군이 개발촉진지구 지정과 함께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은 평해읍 월송리 일원 시설채소 재배단지에 10억원이 투입되고 기성면 일원 해안레저타운조성에 335억원이 투자돼 어촌체험마을 해양낚시공원·펜션·바다투어 등이 들어선다.
또한 관광휴양사업부문에는 백암온천·동기산유적지, 원남골프장·성류굴관광지 등 4개 사업에 2천299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되고 사동-매화 간 도로개설과 기성망향-평해직산 간 도로정비 등 기반시설정비 사업에 16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군은 개발이 완료되는 2010년 이후에는 지방세 수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울진군이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완전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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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동해연안개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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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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