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은 최근 센카쿠 인근 해역에 총 2척의 항공모함들을 동시에 파견한 바 있다. 미 항모 중 '조지 워싱턴' 호는 동중국해로 파견됐고, '존 , 스테니스' 호는 남중국해로 파견됐다. 관련 내용은 다음 기사를 참조하라. --- "미국 핵 항공모함 2척 및 해병대 ‘센카쿠’ 인근 집결"(세계일보 2012-10-3) |

(지도) 푸켓은 하나의 섬이자 도(=짱왓) 단위 행정구역이기도 하다. 또한 태국 서해안 전체를 관할하는 왕립 태국해군 제3 해역사령부가 위치한 군항이기도 하다. 태국 남부 최대 관광지인 푸켓의 위치.
일요일(10.7)부터 목요일(10.11)까지 푸켓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심해항구에 정박하게 된 미 해군 장병들은 2천명씩 교대로 외출을 나오게 된다. 과거 푸켓에 들어왔던 미 항모전단들의 사례를 보면, 미 해군 장병들은 하루 총 1백만 달러 정도를 지출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금년 8월17일 오전 3시55분경 빠떵 지구의 '타이거 디스코텍'(Tiger Discotheque)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번과 같이 미 해군 장병들의 신변안전에 관한 재검토를 촉발시킨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 디스코텍' 화재에서는 영국 관갱객 1명과 프랑스 관광객 1명을 포함하여 총 4명의 손님들이 사망한 바 있다.
지난 주말에는, 빠떵 지구 최대 규모의 디스코텍인 '헐리웃 디스코'(Hollywood Disco)에서 신속한 대피 훈련이 실시되기도 했다. '헐리웃 디스코' 소유주인 뿌리차웃 쁘랍 끼신(Preechavude ''Prab'' Keesin) 씨는 오늘 발언을 통해 가게의 안전을 위해 30만 바트(약 1억원)를 투입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연성 단열재는 사용하지 않았다. 소화기 60대와 대형 비상구가 설치됐고, 700명의 손님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했다. 종업들에게도 적절한 훈련을 실시했다. 모든 전선을 교체했고, 모든 것을 법규에 맞췄다." |
그는 발언을 통해, 빠떵 지구 유흥업소 소유주들이 써이 방라(Soi Bangla) 지역의 전선들을 새로 교체하는 데 총 400만 바트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로날드 레이건 호'(USS Ronald Reagan)가 미국 항공모함으로서는 최초로 푸켓을 방문한 이래, 그와 관련된 불만사항은 거의 제기된 적이 없다. 이후 미국의 전함들은 정기적으로 푸켓의 항구에 정박하곤 한다.
첫댓글 자율적으로 영업시간을 준수하기는 힘들다 봅니다.
ㅋㅋㅋ
상납할돈도 많은데 영업시간까지 준수하라고 하니
영업시간에 조금 가격을 올리면 될꺼 같은데요 ^^ 미군에 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