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브라더 미싱을 샀는데 무료수강증을 주더라구여,,
여태껏 미루다 오늘 다녀왔어여,,
더 자고싶어 꼬물거리는 24개월된 두산이랑 같이여,,
아빠 출근하는길에 동암역에 내려 1호선타고 역곡엘 갔죠,,
두산이에겐 넘넘 추운날이였지만 3월부터 시작하기로 맘먹은거
더이상 미룸 안될껏 같기에,,
춥다고 웅크리고 안 다녀왔음 후회할뻔 했어여,,
넘넘 좁고 어수선 했지만 뭔가를 배운다는거 시작한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예여,,
집에선 퀸싸이즈 이불커버도 만들어 팔았었는데 실끼우는거부터 배우니 넘넘 우수운거 있져,, 혼자 쿡쿡커리며 직선박기와 되돌려박기 연습하다 왔어여,,
책보고 혼자서 하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여,, 발전이 없구 늘 거기서 멤돌아여,,
첨부터 다시 배워야겠다싶어 시작했는데 넘 잘했다 싶어여,,
한가지 걸리는건 아들 백두산이 쫌 피곤하겠다 싶은거구여,,
하나둘씩 배워가며 만들어오면 이곳에 올릴께여,,
넘넘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 한쪽은 열기로 가득하네여^^
첫댓글 님에 행복함이 보이네여~~ 앞으로를 기대하면서...
드디어 입문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쁜옷 많이 맹그세요
저두요..같은 맘이에요..그래서 요즘 문화센터 다니거든요..한계를 느껴서.. -_-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며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