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누부야,동생들 대부도에 가다

[어깨동무]

           신부,낙계망향보전회 가을여행

*장소:경기도 안산시 구봉도해솔길 트레킹

*일시:2013년11월9일(토요일)

*날씨: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코스:종현마을~할매할배바위~개미허리아치교~낙조전망대왕복(약2시간30분정도)

11월9일 오전8시 신평새마을금고를 출발한 2대의 버스는 68명 대가족을 태우고

경부고속도로 옥천 휴게소에 다달아 아침겸 점심으로 준비해간 찹쌀수제비를

맛있게 먹고(두그릇 먹은사람들 이야기ㅋㅋ),

나이탓인지 모르지만 도토리묵집

아주머니가  만들어준 간장을(지렁) 안 가져가 순수도토리묵의 참맛을 전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도 전하고.수제비 끓인다고 전날 방앗간에서 쌀 빻아다가

수제비 비벼 재료 안 아끼고(순수재료비만 이십만원정도)재료비는 받았습니다

새벽5시 부터 준비하고

정성을 들여서인지 드시는 분들이 맛있어 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옥천휴게소를 떠나

제3경인고속도로를 거쳐 송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과

만나기로한 시화호 방조제휴게소에 들려 수도권식구들을 태우고 억새꽃이 하늘대는

좁다란 시골길을 대형버스가 억지로 들어가다 차가 많아서 더이상 진입이 불가하여

중도 하차하니 너무 어수선해서 코스설명도 하지 못하고 선두가 가는데로

발걸음 옮겨가니 종현어촌마을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낙조전망대까지 갔다가

다시 종현마을로 나와서 버스 타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여 싱싱한 활어회와

주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식사를 푸짐하게 대접해주고 망향보전회 발전을 위해

거금을 희사해준 21회김원용님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귀한 시간내셔서 고향행사에 참여해주신 선배님.후배님

여러분들이 계셔서 망향보전회가 이렇게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 장시간 걸어시느라 고생하셨고요.

여러분의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행사를 주관하고 진행하신 망향보전회 오세관회장님.김현수 사무국장님.

김상균 직전회장님의 노고와 큰행사를 갈끔하게 잘 마무리 지어 주셔서

감사의 큰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또 한사람 안산에 사시는 김근배님께서는 가을여행 장소로 대부도로 정해진

그날 부터 고향분들이 재미있게 노시고 맛난식사를 드실때가 어느곳이

좋을까 하고 수차례 대부도에 들락거리면서 식당을 예약하고 트레킹코스를

답사해서 100여명의 식구가 편안하게 하루를 즐기도록 만들어 주었고 기념품까지

전해 주셨으니 고마운 일이기에 감사인사드립니다.

 우리가 걸었든 길은 종현어촌마을~ 할매할배바위~개미허리에서 소주한잔하고~낙조전망대(왕복) 

 송산휴게소에 들려서 잠시 휴식중

 망향보전회 사무국장 김현수님과 초등동기생인 명희님.정순님 함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시화호 방조제 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입니다

 구봉도 종현마을 갯벌체험장

 구봉도 종현마을 갯벌체험장

 구봉도 해솔길안내도:흐리고 가을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걷기에는 불편했습니다 

 유머 감각이 뛰어난 이뿐이 화자님

 할매할배바위

할매할배바위앞에 할매할배들이 환한 모습으로 기념사진한장

뒷쪽 좌부터 의숙.병주(재용)봉순.춘화.종섭.점선.인현님.

밑줄 우부터 재화.근배.점자.정란.삼수.용원(장한)동임 즐거워 하시는 모습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멀리 개미허리아치교와 낙조전망대가 보이네요.전망대까지 갔다가 되돌아옵니다

 비니루우의 때문에 존 인물 다 베리 나았슴니다

한사람은 진짜 사촌이고 한사람은 멀리사는 사촌보다 나았다는 이웃사촌입니다

보기 좋습니다

 낙조전망대 가는길 군부대 초소에 쳐진 철조망을 보니 군대시절 기억들이 스쳐가네요

 바다건너 멀리 선재도와 웅진군 영흥도를 이여 주는 영흥대교가 아스라히 보이네요.  

 멀리 보이는 낙조전망대 조형물쪽으로 가야 합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 할 수 있는 낙조전망대.

서해안의 노을과 햇빛을 형상화했고 석양을 가슴에 담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신부동 국시만데이서 보는 저녁노을도 무지 아름다웠는데...

정든고향 등지고 떠난지도 어언 사십년이 지났네요 청운에 꿈을 꾸며 장래를 설계했든 애띤 소년소녀들이

세월에 장사없다드니 주름 잡힌 중년으로 변했네요.

골목길 모퉁이에서 금방이라도 대군아 놀자 하고 달려 올것만 같은 상념에 젖어 봅니다   

 점선아 ! 재하야 !  

 놀자!

 외로이 떨어져 있는 저 섬이 꼬깔섬이라네요

 신늪 이뿐이들이 여기에 다 모였습니다. 고향행사 빠짐없이 참석해서 도움을 많이 주고있습니다

 춘하야! 이뿐짓 안해도 너무 이뿌다 

 이뿐사람들 여어도 한거석 있네요 

 너어 두리는 서로 이뿌다고 싸우는기가 와 딴데 치다 보고 있노

 무지 기분 좋나 보네요

구미신부,낙계 고향망향회 가을여행 프랭카드까지 준비해오셨네요.

고향잃은 망향의 아픈 마음을 고향형제들과 함께 오늘 이시간만이라도 달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고마움 마음을 가져봅니다.

마카다 반갑데이

장하이.상일이.정국이.재하.대일이.점서이.봉수이.인태.춘하.이숙이.점자.대구이.재용이

하나 같이 정이 넘쳐나는 이름이고 영원히 잊지 말고 살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만내서 반가워슴니데이

요오도 밋사람있네요.종섭이.용숙이.정나이.채옥이.동니미 너어들도 바뿐거름 해조서 고맙데이

이 니사람은 동부국민학쬬 21회동기생들입니다. 누구라 안케도 아라무우찌요ㅡ

우와 이뿌다!

 아제는 누우운교 가방은 와아 미고 있는교 자아 갈라카요

 낙조전망대를 한바퀴 돌고 되돌아 갑니다 

종현어촌마을 갯벌 체험장을 돌아서 출발했든 그자리로 가고있습니다

 개미허리 아치교 아래서 멋재이 시사람이 한폼 자바봅니다. 디기 멋찌네

 인태 시야도 한장 베키봅니다

구봉도와 낙조전망대를 이어주는 개미허리 아치교입니다

 대부해솔길 입구입니다.우리는 반대편으로 해솔길을 걷고 왔습니다

감사패

김원용대표이사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물심양면 후원 해 주신 향토출신 기업가 "김원용"님의

고마움울 고향분들은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2013년11월9일 신부,낙계 동민일동

[쫑구(김종구)]

신부낙계망향보전회 잘 다녀오게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회장님을 비롯하여
고향 선후배님들 모두들 수고많았습니다. 망향보전회 발전을 위해
찬조를 아낌없이 해주신 김원용님께 큰박수를 보냅니다. 아름다운 해솔길 구봉도에서 고향님들과
어울러진 멋진 하루 행복했습니다. 가을여행 좋은추억들이 영원히 가슴속에 남을것입니다.
고향 선후배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김근배]

퇴색된 낙엽들이 바람결에 따라 이리 저리 뒹굴고 있습니다.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이 마음도 조금은 허전한것 같습니다.
고향인들이 이곳 안산에 온다는 것에 마음 들떠 이곳 저곳 정보 수집하러
다닐때가 며칠간만이라도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뵌지가 며칠이 지나니 왠지 가슴속에 허전함이 생기어
자꾸만 먼 하늘만 쳐다보게 되네요.
아름답고 예쁘고 멋진 우리 고향님들이시여 !
항상 건강 하시어 다음에 또 맛깔나고 정겨운 시간들을 가지어 보자구려~~~
.

[김근배]

고향님들 입에서 찹쌀 수제비니 도토리 묵이 맛이 있었다는데
맛좀 보여 주세요. 말들만 무성하니 더욱 맛이 궁금하답니다.

[금빛들판(김상일)]

한형! 해마다 이맘때 애를 쓰시지만 올해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고향의 그리운 정을 나눌수 있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만추에 대부도에서 만난 고향사람들 !
고요한 정을 그대로 간직합니다.

[(강병선)강님이]

가을비 부슬부슬 내리던 대부도 해솔길~
신동회 선후배님들과의 만남~
너무도 정겹고 푸근했던 하루~
와중에도 대균동생이 챙겨준 도토리묵~
맛도 좋지만 그 맘이 더 구수해 감동했다오~
항상 남몰래 애쓰는 동생이 고맙고 수고해주신
고향민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정겨운 고향님들 모습 스크랩 해가요.^^

[금오산곰(상천)]

사진 보면서 잠시나마 함께 했읍니다,감사합니다,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