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의 방해를 이기려면(5/10}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느헤미야 4장 1~23절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15.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암송할 말씀』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20)
『 말씀 나누기 』
바벨론 포로 시대를 끝내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 했지만, 성벽은 여전히 처참한 상태로 방치돼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의 방해 속에서도 성벽 재건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 된 백성들의 협력으로 성벽 재건은 역경속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대적의 방해를 이기기 위해 어떻게 했습니까?
첫째, 백성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1~6절).
성벽 재건 소식을 들은 산발랏과 도비야는 크게 분노하며 유다 사람들을 저주했습니다. 대적들이 조롱하고 방해하자 유다 백성과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대적들의 조롱과 욕이 그들에게로 돌아가고 그들의 악을 용서하지 말아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유다 백성과 느헤미야의 기도로, 대적들의 방해 속에서도 성벽 재건은 계속되었습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생각지 못한 사람들의 방해와 비난을 받을 때가 있습니 다. 이때 성도는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오직 기도할 때 하나님이 도우시고 앞장서 일하십니다.
둘째, 파수꾼을 세웠습니다(7~14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벽 재건은 계속되었지만, 백성들이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대적인 아라비아, 암몬, 아스돗 사람들은 한꺼번에 예루살렘 성을 치기로 모의했습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쳐들어와서 공사를 중단시키고 유다 백성들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계략이었습니다. 어수선한 소문 속에서 느헤미야는 파수꾼을 세우고 가문별로 사람을 뽑아 경계를 서게 했 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위대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형제와 자녀와 가정을 위해 싸울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유다 백성의 준비에 대적 들의 계획은 좌절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계획을 헛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지쳐 있을 때 대적들은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그럴수록 우리의 몸 과 마음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깨어 준비하는 자를 보호하고 사용하십니다.
셋째, 무장하고 일하게 했습니다(15~23절).
느헤미야는 적의 방해를 대비해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백성 가운데 절반의 사람은 성벽 쌓는 일을 하고 절반은 창과 방패와 활과 갑옷으로 무장했습니 다.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짐을 날랐습니다. 성벽을 쌓는 사람도 칼을 차고 일했습니다. 제때 위험을 알리기 위해 나팔수들을 배치했고, 물을 길으러 갈 때도 무기를 지녔습니다. 밤에도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공사를 계속했습니다.
치열한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 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은 방대한 일이었습니다. 큰일을 할 때에는 큰 위험이나 역경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여 달라고 기도로 시작하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두려운 대적을 거뜬히 이기고 맡겨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 할 수 있습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일은 무엇입니까? (4절)
2.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으로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9절)
3. 영적 싸움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무기는 무엇입니까? (16절)
• 삶의적용 : 대적과의 영적 싸움에서 이긴 경험을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