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국민의힘 인천 동구청장 당선
김찬진 동구청장 당선자
6·1 지방선거 인천 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찬진(54) 후보가 당선됐다.
인천시 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가 48.50%(1만 3705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후보(45.05%, 1만 2729표)와는 불과 976표 차의 신승이다.
1967년 광주시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광주 금호고등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그는 군 복무 시절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군의관으로 복무하다가 육군대위로 전역했다. 22년째 동구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오랜 기간 소통해왔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후보와 인연을 맺은 김 후보는 8년간 정치동료로 함께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첫 국민의당 출신 국민의힘 자치단체장 후보로 선출돼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후보를 꺾고 동구청장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전면적 시행 ▲4차 산업 최첨단 업종 유치 ▲신설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재래시장 활성화 적극 지원 ▲인구 10만 도달에 필요한 모든 조치 전력 ▲동구문화재단 설립 ▲감염병전문치료센터 설치 ▲여중, 여고, 공립형 특목고 설립 등을 제시했다.
한국사진신문
김찬진 국민의힘 인천 동구청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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