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3일, 강원도 횡성의 횡성군청 일대서 ‘전 세계 제8371차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생활 공간을 깨끗하게 변모시켰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원주·횡성 일대 성도와 가족, 이웃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님의교회는
깨끗한 환경은 삶에 행복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다.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이웃들이 깨끗하게 가꿔진 환경에서 행복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정화운동에 뜻을 모았다.
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30분경, 봉사자들은 횡성군청 입구에서 시작해 횡성오거리, 횡성시장을 지나 다시 군청으로 돌아오는 약 2km 구간을 걸으며 부지런히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횡성시장 인근을 청소할 때는 상인들이 봉사자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활동으로 20리터 종량제봉투 7개에 플라스틱병, 유리병, 비닐봉지, 휴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가 수거됐었습니다.
횡성군청 인근 상가에서도 봉사자들의 활동을 응원했습니다.
상인들은 "좋은 일에 수고가 많다" 며 봉사자들에게 음료를 건네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줘서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참여했다는 정다솔양은
혼자서는 어려웠을 텐데 여러 사람이 함께하니 거리 전체가 깨끗해져서 뿌듯하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기쁨을 알게 돼 좋다
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그간 강원지역 곳곳에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원주 원주천, 태백산 국립공원, 동해 묵호항, 삼척·경포·속초 해수욕장 등지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펼쳐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했습니다.
매해 설과 추석에는 전국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세트를 기탁하며 복지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눴습니다. 올해 설과 추석에는 총 1만 세대에 5억 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전했습니다. 이 같은 노고에 강원도지사가 표창장을 4차례 전했고, 원주·춘천·강릉·동해 시장도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