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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트 매거진-아띠마 원문보기 글쓴이: 예슬이
단성갤러리
2012. 5. 9(수) ▶ 2012. 5. 15(화) Opening. 2012. 5. 9 (수) 오후6시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3 | T.02-735-5588 |
갤러리 M
2012. 7. 5(목) ▶ 2012. 7. 11 (수) Opening. 2012. 7. 5 (목) 오후6시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161 | T.042-330-3114 |
그대 그리고 나(Ⅰ)_31.0×31.0cm_Watercolor on paper_2012
그대 그리고 나(Ⅱ)_31.0×31.0cm_Watercolor on paper_2012
아름다운 날의 아리아
봄꽃 향기가 코끝을 간질인다.
어디선가 들리는 아름다운 소리에 귀기울인다.
자연의 온갖 색이 어우러진 수채화의 향연이다.
상상 속의 아름다움이 나래를 달고 하늘을 유영한다.
하늘에 흩뿌려진 무지개는 온갖 형상을 창조하고
반투명의 황홀한 춤사위로 만물을 유혹한다.
창작의 인고와 고독은 캔버스에서 기쁨으로 환생한다.
기쁨과 슬픔, 희망과 좌절을 아리아로 표현하고 싶다.
현악기의 사운드홀 속으로 빨려들어간 아리아는 더 심오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다시 태어난다.
신세계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날의 아리아다.
멀리 산 능선이 아련한 실루엣으로 화폭에 잠긴다.
바람과 물의 속삭임은 노래가 되어 살포시 내려앉는다.
하늘에 걸린 수평선 저 멀리 울려 퍼지는 황홀한 아리아다.
아름다운 날들이 색동옷을 입고 캔버스에서 너울거린다.
나도 한 마리 새가 되어 이곳저곳날고 싶다.
화사한 봄의 아리아를 화폭 속에 담았다.
- 작가노트 -
봄날의 아지랑이_53.0×30.0cm_Watercolor on paper_2012
자연의 사계가 있어서 좋다.
자연을 통해 공간과시간,
그리고 일상에서 느껴지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화폭에
새로운 미적 언어로 태어나는 것이다.
자연을 관조하면서 자연과 동화되고
자연의 모습을 닮아 자연이 전해주는
사계의 아름다운 선율을 화폭에 담아
삶에 대한 열정과 여유를 느끼게 하고 싶다.
아리아!
내마음 속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언어이다!
- 작가노트 -
봄의 속삼임(Ⅱ)_45.5×27.3cm_Watercolor on paper_2012
작가 박유미는 한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을 졸업했다. 지금까지 서울, 대전, 충주를 비롯해 상해, 벤쿠버 등지에서 33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현대미술베를린초대전, 한국수채화협회전, 대한민국회화제, 한국작가100인초대전, 코리아아트페스티벌초대전 등 38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배제대학교 겸임교수,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및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 한국수채화협회 공모전,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등의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한국수채화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수채화분과 기획이사, 서울미술협회 수채화분과 위원장이며 상형회, 서울아카데미회원이며,한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에 출강하고 있다.
Artist Park, You Mee graduated from Hanman University education in art, Kyonggi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formative arts. She had 33 times solo exhibition in Seoul, Daejeon, Chungju, Shanghai, Vancouver etc., participated in about 380 times group exhibition such as Korea Contemporary Art Berlin Invitation Exhibition, Korea Watercolor Association Exhibition, Korea Painting Exhibition, Korean 100 Artists Invitation Exhibition, Korea Art Festival Invitation Exhibition etc. She was a adjunct professor of Pai Chai University, a professor of Kyonggi University Extension University and Chung Ang University School of Continuing Education, a judge of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and Kyonggi Arts Contest, a judge and steering committee member of Korea Watercolor Association Contest and Korea Watercolor Contest. Present, she is a program director of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watercolor department, a vice-chair of the board of Korea Watercolor Association, a chairman of Seoul Fine Arts Association watercolor department, an advisor of Mibang Association, a member of Sang Hyung Association & Seoul Academy and teaches at Hanmam University education in art department of painting.
소망_61.0×37.0cm_Watercolor on paper_2012
그대 머무는 곳에...(Ⅱ)_72.7×53.0cm_Watercolor on paper_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