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동안 캠핑은 생각도 못하고 비박은 더더욱 꿈도 못 꾸고 시름시름~
앓고 있다가 드뎌 제안에 있던 미친 역마살이 돌았는지~ 와이프한테 개겼슴당.....
소풍이라도 가자고~~~ㅠㅠ
제가 정말 불쌍해 보였는지 만삭인 와이프가 "그래 그러자~역마살땜시 집나가는것보단
낫겠지~~~"하며 그러자고 하던구요.ㅋㅋㅋ
그래서 간곳이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ㅋ
용화산자연휴양림도 예약제로 바꾼다고하더군요.
5월19일부터 7월초까지 공사를 한다고 사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공사가 23일부터라고 착한 아줌마 직원이 들어오라고 하더군요...ㅋ
기존 데크쪽말고 왼쪽으로 다리가 놓이면서 데크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데크가 커서 좋아요...2인용텐트 올리고도 데크에 여유가 있을듯 합니다.
일단, 셋팅부터하고 찬찬히보니깐 저희뿐이더군요...ㅋ
이번에 새로 장만한 미니igt 기존에 igt보다 싸이즈가 작아서 정말 좋더군요...
데크가 넓어진것도 좋았지만 기존대로 전기사용도 가능하고 차량을 데크옆에 주차할수 있다는것도 좋았습니다.
비온뒤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나무내음도 좋고 음악도 좋고...^^
데크가 대략 15개정도 되는듯 보였어요...계곡 옆이라 시원했습니다.
아이들 물놀이하기 좋도록 계곡도 정비를 다시했더군요.
좁고 답답했던 기존 데크들...찬밥신세가 될듯...
대충 사진찍고 홍아가 부르네요...처묵처묵하자고~(먹구자구싸구먹구자구싸구^^)
간만에 나와서 좋아라하는 홍아^^
제 와이프지만 이뻐요~ㅋㅋㅋ=3=3=3=3=3=3
아이구~잘 먹네~~~많이 먹구 건강해야돼...
이상입니다. 뭐 제 사진이야 언제나 그렇듯 100번을 찍어서 1장 건질까 말까한 실정이라
아무거나 올렸슴당.ㅋㅋㅋ
첫댓글 행복해 보여요,,여자칭구 넘 이뻐요,,^^
앗! 감사함당^^ 근데 저 칭찬해주는 분은 없겠죠?!ㅋㅋㅋㅋㅋ
"용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라고 했습니다...
쇼니님 용자십니다... ㅎ
헉! 바람실장님~이러시면 곤란합니당...저 미친듯이 쑥쓰러워지고 있슴당.ㅋㅋㅋ
제 아내도 '홍아' 였었는데.. 장인께 혼나고 난뒤론 그렇게 안부릅니다... ㅋㅋ
처가집에서 '홍아' 라고 불럿는데.. "여기있는 사람들 다 홍간데 누구 부르는 건가??"
홍가 들이 예쁜가 봅니다... ㅎㅎㅎ
ㅋㅋㅋ맞아요~제 와이프두 홍가에요.ㅋㅋㅋ대부분 홍가를 가진 여성분들보면 학창시절부터
별명이 그냥 홍아~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