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우이동교회 산악회 산행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간절히 원하는
우이동교회 산악회 회원들이
전날 전교인 체육대회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체육대회 체력단련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가
날씨도 적당히 흐려서 크데 덥지도 않겠다
깔닥고개와 백운대에서
땀 한번 흠뻑 흘리고 싶어
꽃향기 가득한 떠나가는 봄날의
끝자락을 붙잡고 아쉬워 하며
더욱더 강력한 체력을 만들고자
출발하였는데
뜻하지 않은 별일이 있어
회장님 내외는 1차로 하산하고
남은 6명이 박집사님을 염려하며
깔딱고개를 넘어, 우이산장까지 냅다 쳐 올렸더라.
우이산장에서 바리바리 싸서 짊어지고 온 점심을 맛있게 즐기고
선약이 있다 하여 김정욱 집사님과 총무집사님이 2차로 하산하니
남은 4인방 진짜 선수들만 남았구나
그리하여 어디 한번 힘껏 올라보자꾸나
해서 백운대를 점령하였고
태극기를 배경으로, 인수봉을 등에지고, 사진찍고 내려오니
도선사 주차장에 허회장님이 승용차로 마중을 나온지라
덕분에 편안하게 교회에 도착하니 오후 3시반경이더라
그 과정을 아래와 같이 사진과 함께 올리니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0.일 시 : 2013.5.18. 10:00 ~ 15:30
0.목적지 : 백운대
0.참석자 : 허필용,이회숙, 김의덕, 이재현, 정순회, 박순애, 김정욱, 황지영 8명
첫댓글 백운대까지 가는 길에 즐거움을 곳곳에 남기고 다녀오셨네요.
와우~~~~이 집사님...핸드폰 사진이 이렇게 까지 멋지게 나올줄 몰랐네요...한장 한장 볼때마다 그날의 즐거웠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두분 부부의 정다우신 모습도 부럽구요...특히 김의덕장로님과 산장 에서부터의 선수끼리 하는 산행은 저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될꺼같아요...
처음에는 우이동교회의 대표저질 체력이었던 제가 산악회를 통해 한해한해 건강해지는제자신을 느끼며...하나님과 우이동교회 산악부에감사드려요...
이집사님 자주자주 산행 같이 할수 있는 영광을주십쇼~~~~~사진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선수들의 사진이구만요....백운대쯤은 걍 눈 두어번 깜빡할 사이에.......황집사 선수등극 추카^^
모두들 감사해요~~~~~특히 오랜만에 오셔서 자원해서 두둑한 후원금을 내주신 이재현집사님 내외분께 (꾸벅...)
정상의 모습이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풀렸네요~^^
글구 사진에서 전문가의 느낌이 납니다. 구도도 좋고~특히 모델들이 베리 굿입니다요~ㅎㅎ
아주 특별한 일이 없었더라면 저 좋은 자리에 제 얼굴 하나쯤 드리밀어도 될 뻔한 자리였는데... 아쉽네요
이재현 집사님의 좋은 글과 사진 감사드리구 앞으로도 자주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후원금도 풍성하게 지원해주시고 암튼 감사드립니다 ^^
저와는 등산의 끕이 다른 분들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보니...완전 기죽어요. ㅎㅎ 황집사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 보기 좋아요.
공룡꼬리에서 내려오던 때랑은 완전 달라졌어요. 자칭 산악회 산증인..ㅋㅋ
사진기보다더 잘나온것보니 기술좋습니다..좋은추억이될것같네요..황집사님..대단해요..바위타시는실력이..선수입니다..이집사님.정집사님..위험한곳에서는 놀지마세요..위에서실수하면 우리는갑니다..선수들만아시는정상위에정상..백운대등배지기에서 간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