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정악단 정가극
“영원한 사랑 - 이생규장전” Endlessl Love of Lee Sang and Choi Ryang
공연일자 2011-11-16(수)
공연시각 19:30
장 소 대극장(연악당)
관람료 전석 8,000원
문 의 051-811-0040 □ 공연내용: 조선시대 최초 한문소설 <이생규장전> 소재의 2011년 국립국악원의 새로운 브랜드 작품으로 이승과 저승의 사랑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아정한 성음에 실어 보내는‘정가극’
□ 출 연: 총 31명 (국립국악원 정악단 24명, 무용단3명, 창작악단 1명, 객원3명)
□ 공연 구성
ㅇ 제1장: 회상 (김시습과 제자가 몽유도원도을 보고 얘기를 나누다)
비 내리는 깊은 가을 저녁. <금오신화>를 탈고한 김시습은 제자에게
무릉도원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ㅇ 제2장: 이생과 최랑이 만나다
아름다운 최랑과 재주를 지닌 이생은 꽃담장을 사이에 두고 첫 눈에
반해 시를 주고받으며 재회를 약속한다.
ㅇ 제3장: 이생과 최랑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다
담장을 넘은 이생은 도원(桃園)같은 최랑의 정원에서 사랑을 나눈다.
ㅇ 제4장: 이생,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듣다
이생의 부모는 연애하는 아들을 꾸짖고 학문을 위해 바깥출입을 금한다.
ㅇ 제5장: 최랑은 돌아오지 않는 이생을 기다린다
최랑의 부모는 이생에 대한 딸의 사랑을 확인하고 중매쟁이를 부른다.
ㅇ 제6장: 결혼
‘전설의 매파’ 중매쟁이는 마을 훈장을 앞세워 행복한 혼례를 치른다.
ㅇ 제7장: 이생과 최랑의 사랑가
행복한 결혼생활도 잠시. 홍건적이 침략하여 가족은 뿔뿔히 흩어지고 자신을 지키려던 최랑은 홍건적에게 죽임을 당한다.
ㅇ 제8장: 재회, 이생이 폐허가 된 집으로 돌아오다.
폐허가 된 집으로 돌아온 이생은 아내를 애타게 찾는다. 지극한 남편의 사랑에 최랑은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부부의 인연은 다시 이어진다.
ㅇ 제9장: 재회, 이생이 폐허가 된 집으로 돌아오다(이승과 저승의 만남)
최랑이 저승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돌아온다. 이생과 최랑은 무릉도원에서 다시 만남을 기약하고 영원한 사랑으로 이별한다.
외부제작진
총연출 : 김 석 만
협력연출 : 전 인 철
대본 : 천 정 완
작곡 : 안 현 정
무대 : 임 건 수
조명, 영상 : 신 재 희, 이경은
의상 : 황 연 희
소품 : 정 윤 정
조연출 : 정 현. 권유아
첫댓글 헙.. 이 글 지금 봤네요... 궁금해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