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살면서
바기오에 살면서 ,
날마다 좋아지고, 발전하고,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돈이 있어도 적절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없어서
한국에서 택배로 받거나,
마닐라에 가서 쇼핑을 하고 왔었습니다.
저는 가끔씩 아이들 데리고 마닐라 마켓마켓 가서
자잘한 물건들을 자잘한 가격으로 살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저도 주방에, 차에 필요한 물건들을 그곳 다이소에서 사곤 했었는데
아바나오 쇼핑몰에 다이소 비슷한 것이 생겼네요
88패소, 혹은 66페소에 일본에서 OEM 으로 생산한 물건들을 살수 있네요
남자아이들은 에스엠을 사랑하니 그곳에 내려주고
조카애들을 데리고 저는 아바나오에 갔습니다.
바구니에 신중하게 물건을 담고,
또 고민하고
싸다고 감탄하고,
이런물건도 파네 하고 감탄하고
장바구니 담긴 물건을 다시한번 점검해서
필요하지도 않은데 사지는 않았는지
보고 또 보고
제가 산 물건들은,
아이들 일제쵸코파이 88페소 10개 한박스,
공기가 통하는 차량용 등받이 두개
손운동하는 기구
간장, 참기름 넣을 통 두개
조카딸 아이폰 귀요미 케이스 두개
주방용 가위
차량용 걸이( 비닐봉투나 가방 걸수 있는것)
이렇게 10개 아이템 880페소에 사고
서둘러 나왔습니다.
더 머물면 자꾸만 더 살것 같아서리....
아바나오 빌딩 4층에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조카애들과 INASAL 에서 할로할로 먹어주고
간신히 주차비만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출처: 필리핀 바기오 테레사의 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pony
첫댓글 자잘한 행복을 ....
필요한 물건은... 사야죠...
그렇기는 하죠 ㅎㅎㅎ
첫댓글 자잘한 행복을 ....
필요한 물건은... 사야죠...
그렇기는 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