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합과 협업의 차이》 方山
국수와 국시의 차이는 뭘까?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 밀끼리로 만든 거다. ㅋ~ 그래서 국수와 국시는 다르다고 빡빡 우기는 넘들이 있다.
야합과 협업의 차이는 뭘까?
야합는 술집에서 협의한 거고 협업은 고급 바에서 협의한 거다. 그래서 야합과 협업은 틀리다고 빡빡 우기는 넘이 있다.
김의겸이다.
어제 국회 국감에서 김의겸은 무신 대단한 것인양 녹음을 틀어대며 지난 7월 19일 한동훈 장관이 강남 청담동에서 술먹었다고 따져 물었다.
내용인 즉, 새벽 3시에 청담동 어느 고급 바에서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한동훈 장관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까지 와서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놀았다는 내용이다.
거기엔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고 첼리스트가 반주했단다. 윤 대통령은 동백아가씨를 부르고 한동훈 장관은 윤도현 노래를 불렀단다.
나도 왕년에 청담동에서 술 좀 마셔봤는데 첼로 반주에 동백아가씨 부른다는 얘기는 세상 첨 듣는다! ㅋ
녹음은 개딸이라는 첼리스트 여자와 남자 친구가 대화한 거라는데 도대체 제정신인 넘들인가?
소위 한겨레 기자 출신에 청와대 문재인 대변인까지 했다는 넘이 이런 확인도 안한 찌라시를 들고 나와 국회 국감에서 진짜처럼 틀어 댔다.
청담동 어느 바인지도 모르고, 변호사 30명이 다 모이고, 술도 못 마시는 한동훈 장관이 술집에 나오고, 취임한지 2달 된 윤석열 대통령이 나왔다고? 경호원들은 안 갔나? 이세창 자유총연맹 총재가 주선했다는데 그는 나쁜 놈들이 소설 쓰고 있다고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김의겸 미쳐도 단디 미쳤다. 코너로 몰린 난국을 구멍송송 광우병 괴담이나 조작된 최순실 태블릿PC 같이 사기치려 했는데 오히려 더불당 전쳬가 몽땅 다 죽게 생겼다.
한동훈 장관이 자기를 미행하던 더탐사(김건희 여사 전화통화 녹음하여 공개했던 열린공감TV에서 지들끼리 싸우고 나와 다시 만든 유튜브 매체)와 야합했냐고 다구치자 김의겸 왈, 야합이 아니고 협업해서 만든 거라고 실토했다. 이쯤이면 게임은 끝난거 아닌가!
제1야당의 국회의원으로 정치한다는 작자가 전혀 사실이 아닌 조작날조를 저질 유튜브방송과 협업해서 장관과 대통령을 모함, 음해했다는 사실이 낱낱히 밝혀졌다.
흑석동 의겸아!
국수와 국시는 같은 거고, 협의와 야합은 같은 거라구!
한동훈은 말했다. 거짓말 면허증은 안된다고.
석두 의겸아! 더탐사와 협업은 공범이라구!
수요일 아침에
方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