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18일 저녁6시.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지난3월 4일 막내딸을시집 보내고 나서 그런지 얼굴표정이 여간 편하게 보인다.
결혼도,생활도 모두 인륜지대사.우리 친인척들은 불과 보름여만에 다시 만났다.
젊은 시절에 아주 어렵게 인생을 출발했지만 지금은 다들 어느 정도 성공했다.
3월초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온 다혜 부부도 참석했다.이탤리쪽으로11일간다녀왔다고 했다.우리 때는상상도 못했던 신혼 여행.
아뭏든그들 부부는 행복해 보였다.그래서,보기가 좋았다.40여분의 하객이 와서 72세의 생신을 축하했다.
그렇지만 이젠 나이가 칠십세를 훌쩍 넘었으니,비록 가난하더라도 젊음이 더 좋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큰오빠는광명시의교회장로로서 축하기도를드렸다.
서로가 하는 말은 한결같이 건강에 관한 염려들이다. 다른 점은 다들 손주들 두세명이 따라와 재롱부리는 것이 또 다른 행복이랄까?
잘 차려진 부페음식에 나와 작은 오빠는 소맥을 한잔씩 소주두병 맥주세병을 했다.큰 오빠는 건강이 좋지 않아 사실상 금주 상태.
3월 27일 큰오빠 사무실 부근에서 스크린 골프를 치기로 약속했다.또,나의 결혼식때 아내의 손을 잡고입장했던 윤덕엽형은
4월5일 장미숙 행복 노래교실에 와서 노래한 곡조 뽑고 덕풍시장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가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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