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협의회" 와 "청아" 가 함께하는 가정의 달 취약계층 청소봉사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는 5월21일(수,09:30~11:30)청아(청소방역업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중 자력으로 청소가 힘든 고령자 및 독거노인을 선정(4세대)하여 자택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첫번째 시범사업으로 좋은봉사회(회장 유경열) 관리지역 석수1동,2동,충훈동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안양시협의회 이점숙회장, 종합청소업체 청아 대표 김현근,정부연 과 중앙봉사관 채삼병 관장, 총무부장 왕영현, 홍보부장 유경열,좋은봉사회총무 김윤지,봉사관 직원 서윤찬등 8명이 참여했다.
안양시협의회 이점숙회장은"여름이 다가오면서 위생적으로 취약하신 분들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우리 주변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해 질수 있도록 지역내 단체들과 협업하여 더 많은 활동을 이어 가겠다 "고 했다.
청아 김현근 대표는 " 이렇게 좋은 계기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게되어 감사하다. 저희의 전문성과 대한적십자사의 선한 영향력이 더해져 앞으로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오늘 소독은 집안 내부 전체 소독이다 소독에 쓰이는 소독제는 코로나19때 사용되었던 인체에 무해한 "피톤치드 퓨어 워터" 용액으로 고성능 분무기로 집안 곳곳에 분사하고 화장실에는 자외선을 차단한 환경에서 유브이 멸균소독기를 이용하여 친환경 소독용액으로 진행 됬다. 소독재가 피톤치드를 담고 있어 숲속에 와있는 듯 맑고 청량하다.
첫번째 방문 가구 강x모 어르신은 소독이 끝난후 방충망 파손 수리를 요청해서 다음주 희망풍차 나눔때 방문해서
수선을 해주기로 했다. 두번째 방문가구 정x기 어르신은 국가 유공자이다. 소독 중에도 손을 잡으며 감사함을 표한다. 세번째 방문 가구는 치매기가 있는 노인인데 소독을 극구 사양하여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네번째 가구 박x춘(85세) 어르신은 약 5분여 동안 문을 두드려도 소식이 없어 불안 했는데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문을 열어준다. 현관문의 디지털록이 고장이 낫다고 하여 점검을 하니 밧데리 방전이다. 직원 서윤찬이 밧데리 구매를 해서 교환 해주니 어르신 얼굴이 환하게 표지며 얇은 지갑에서 2만원을 주며 음료를 사 먹으라 한다 "어르신 이돈 받으면 노란조끼 벗어야 되요. 조금더 봉사하고 싶으니 지갑에 넣으세요" 하니 실망감에 지갑에 넣으신다.
봉사를 모두 마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청소업체 대표와 헤어진후 충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복지팀장(홍홍주)과 적십자의 취약계층 도움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적극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구호에 윈윈 하자고 했다.
충훈동은 거주자 분포 대비 취약계층 가구가 안양시 최다 지역이다. 행복한 봉사를 마쳤다.
적십자는 새롭게! 봉사원은 빛나게! 따뜻한 안양시협의회 화이팅!
청아대표 정부연과 소독일정과 소독재 설명을 듣고있다
첫댓글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 봉사원 여러분 취약계층중
고령자 및 독거노인을 선정 자택 소독작업 활동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