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피닉스 파크골프클럽을 가보다
경산에서 45Km 떨어진 경북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 산 76번지에
18홀 규모의 사설 피닉스 파크골프클럽이 2022.3.12 개장되었습니다.
경산 하양쪽에서 국도나 산업도로로 영천을 지나 영천 호국원 쪽으로 우회전하여 달리다가
파계못을 지나서 아화 가는 길로 우회전하여 달려가면 내리막길에서
왼쪽 산길(피닉스 파크골프클럽 팻말이 나타남)로 좌회전하여 2km를 올라가면 정상에 철문이 있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산 중간부터 1Km는 비포장 도로이며, 길 좌우는 경치가 좋고 힐링하는 곳으로 안성 맞춤입니다.
또 다른 길은 하양고가도로에서 포항 청송 방향이 아닌 경주 방향으로
만불사를 지나 아화교차로로 빠져나와서 고경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심곡지를 지나면
오른쪽 방향(피닉스 파크골프클럽 팻말이 나타남)으로 팻말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그렇지만 아직은 산길로 올라가는 길이 일부 비 포장이고
파크골프장에 주차 시설이 비좁은 편이라 좀 불편도 했습니다.
2022.3.14부터 사설 피닉스 파크골프클럽은 연중 무휴로 1일 사용료는 10,000원이며
식사는 예정을 했지만 사정상 어렵다고 취소 했기에
산 속이라 식당이 없어 간단한 음료수나 간식은 갖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크골프클럽의 특징은 도그레그홀이 많지만 잔디는 승마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라 잘 가꾸어진 편이며
주위 경관이 연못과 함께 아름답고 공기 좋은 곳이며 구장 둘레에 고시원으로 사용한 방갈로 집도 여러채 있습니다.
북쪽으로 벚나무가 많아 4월 이면 벚 꽃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 같은 자연 환경이 동호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피닉스파크골프클럽 대표 신준경 010-3827-3535
첫댓글 2022.3.14 부터 유료가 되기에 사전에 꼭 예약 확인하셔야합니다.
먼 길 가셔서 예약 초과로 돌아오시면 낭패볼 수도 있습니다.
2022년도 5월부터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 공사를 시작했기에
완성되면 명품구장이 하나 생길것 같습니다.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