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
울릉도에 살면서 울릉도관광 진행을 맡은 돈키입니다.
울릉도 정보를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돈키 010-2836-0837
울릉도는 거의 도동과 저동이 중심으로 움직여지는 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동은 행정과 관광중심으로, 저동은 어업전진기지를 기반으로 어업중심으로 움직이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도동에 외지인이 많이 몰리고 건물세도 비싸다보니, 인심이 좀 사나워졌습니다.
참고로 도동항터미널 근처 땅 값이 평당 4,000만원정도 합니다.
울릉도 물고기는 자연산(양식도 육지에서 들어오기는 합니당)이다보니, 울릉도에서 회를 제대로 먹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전날 날씨가 좋아 배가 나가서 고기를 잡아와야 하는데, 이넘의 날씨가 잘 안도와주니 문제입니다.
그러니 울릉도에서 회를 실컷 드시겠다는 생각을 접어두시고 그저 있는 자연산 생선 맛있게 먹고 온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우선, 해산물을 소개하면 문어, 닭새우, 소라, 오징어, 쥐치, 우럭, 자리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징어는 요즘 많이 안잡혀서 많이 비쌉니다.
도동은 농협앞 명이김밥집에서 간이 해산물로 드시면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회는 저동이 좋습니다.
저동은 오징어회센터나 횟집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 오징어회센터안의 "해양수산", "새바다수산"에서 제 이름(최희돈 or 노랑머리)팔면 잘해줍니다. ㅋㅋ
회는 회집에서 사고 2층 초장집에서 세팅비 3,000원/1인)를 따로 주고 드시면 됩니다.
술(소주:4,000원, 맥주:4,000원)과 매운탕(4인분 15,000원), 공기밥(2,000원)은 별도입니다.
더 저렴하게 먹는다면 회는 포장만 하고 바닷가에서 편의점 소주와 초장을 사서 드신다면 금액에 맞춰서 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단체로 예약하면 식당을 예약하여 회를 판장에서 사다가 매운탕과 함께 식당에서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저녁식사 후 판장앞 바닷가에서 간단히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육류는 칡소와 약소, 흑돼지, 흑염소가 유명하죠. 일반 한우(황소) 약소와 칡소(얼룩배기) 약소로 구분하는데요. 가격이 꽤 쎕니다. 칡소 1인분 120g 30,000원 정도, 흑돼지고기는 4인분 기준 80,000원입니다.
고기값이 넘 비싸서 차라리 울릉도 흑염소를 권해드립니다.
흑염소불고기 1kg 65,000원 3~4명이 적당히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일반 식당에서 자유식으로 먹을 메뉴 중 괜찮은 메뉴와 식당을 소개합니다.
홍합밥 15,000원 - 식당을 잘못가면 밥 속의 홍합을 구경도 못할 수 있습니다.
따개비밥 또는 소라밥 15,000원, 해물밥 20,000원
꽁치물회 15,000원 - 꽁치에 오징어를 약간 섞어서 밥과 비벼 먹는데요. 하나도 비리지않고 맛이 끝내줍니다.
따개비칼국수 9,000 ~ 10,000원 - 바위에 붙어사는 전복새끼 비슷한 어패류입니다. 삿갓조개라고 하는데요. 국물이 끝내줍니다.
오징어내장탕 10,000원 - 해장국으로 끝내줍니당.
산채비빔밥 10,000원 - 나리분지에서 드시는게 최고입니다.
위 여섯가지는 강력히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13일 점심은 나리분지 늘푸른식당(054-791-8181)에서 산채비빔밥을 단체로 드시는걸로 진행합니다. ^^
여는 식당에서 다하기는 하지만 우리 회원님들께서 드신다면 도동과 저동에 있는 식당 몇군데를 적극 추천합니다.
도동 - 가보자 돌섬식당(특히 따개비 전문) 054-791-9052
비목식당 054-791-2660
보배식당(홍합밥만 하는 집) 054-791-2683
저동 - 황소식당 054-791-8444
기사식당 054-791-0110
경일식당 054-791-8626
전주식당 054-791-1639
미리 예약하면 더 좋습니다. ^^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
감사 감사^^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25일 점심이라 하셨는데 언제인가요?
13일 점심입니다.
저 글은 작년 글이라 날짜가 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