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위험하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소화과정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과일을 제외한 일반적인 음식이 위장과 소장과 대장을 모두 거쳐 몸 밖으로 완전히 빠져나가는 데는 평균 25~30시간이 소요된다. 육류를 먹으면 그 시간은 2배 이상 걸린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더 많은 단백질을 먹으면, 독성 노폐물을 제거하는 등의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데 사용할 에너지가 그만큼 더 줄어즌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썼기 때문이다.
초과된 단백질은 우리에게서 에너지를 뺏어갈 뿐 아니라, 독성 노폐물의 형태로 인체의 어딘가에 저장된다. 따라서 그 노폐물을 제거할 에너지가 생길 때까지 체중을 늘린다. 그러나 그 다음 날 처리해야 할 또 다른 초과 단백질이 들어오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단백질을 먹는다고 단백질이 생기지는 않는다
단백질을 먹는다고 몸에서 단백질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단백질은 먼저 소화되어 그 성분인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그 아미노산을 사용하여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음식물에 있는 단백질의 최종가치는 그 아미노산에 달려 있다. 필수적인 성분은 아미노산이다.
우리 몸이 음식으로 얻어야 하는 아미노산은 8종류다. 이들 대부분은 일반적인 과일과 채소에 모두 포함되어있다. 몸에서 생산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들을 함유한 과일과 채소도 물론 많다. 당근,바나나, 양배추, 배추, 옥수수, 오이, 가지, 케일, 완두콩, 감자, 여름 호박, 고구마, 토마토 등이다. 모든 견과류, 해바라기 씨앗, 깨, 땅콩, 그리고 콩류에도 8종의 필수 아미노산 모두가 포함되어있다.
모든 고기는 인간의 몸속에서 독소를 뿜어낸다
육식동물의 장 길이는 몸통의 3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쉽게 부패하는 음식물을 빨리 내보내게 되어있다. 인간의 장은 몸통 길이의 12배이며 모든 영양분이 추출될때까지 음식물을 장 안에 놓아두도록 되어있다. 육식동물의 간은 초식동물의 간보다 12~15배나 많은 요산을 제거할 수있다. 인간의 간은 소량의 요산만을 겨우 제거할 뿐이다. 요산은 극히 위험한 독소로 우리 몸을 크게 손상시키는 물질이다. 모든 고기는 많은 양의 요산을 우리 몸의 내부에 뿜어낸다.
달걀에는 비소가 숨어 있다
당신이 좋아하는 프라이드치킨에는, 기생충을 죽이고 산란을 촉진 시키기 위해 닭이 살아있을 때 제공된 비소가 함유되어있다. 그 치명적인 독소를 우리가 섭취한다. 또한 달걀에는 간과 콩팥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황이 포함되어있다. 그래서 썩은 계란은 고약한 악취가 난다. 바로 황 냄새다.
우유는 정치적인 식품이다
우유는 살을 빼는 데 가장 큰적이다. 유치원때부터 학창시절 내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우유는 완전식품'이라는 교육을 받았으니 의아해할수도 있다.유제품을 많이 먹을수록 심장질환, 암, 관절염,편두통, 알레르기, 중이염, 감기, 건초열, 천식, 기관지염에 많이 걸린다는 자료는 셀수 없이 많다.
우유는 미국에서 가장 정치적인 식품이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에 의하면, 유제품업계는 1년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보조금으로 지급받고 있다. 우유는 송아지가 먹는 음식이지 인간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줄고 있다.
미국에서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과잉 생산된 유제품 재고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우유 마시기 캠페인'에 매년 수억 달러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미국인의 건강을 위한 캠페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광고 캠페인의 진짜 이유는 과잉생산되어 창고에서 썩어가는 유제품을 소진시키려는 식품업자와 농축산업자와 미디어의 합작품에 불과한 것이다.
우유는 송아지를 위한 것이다
어른소는 다른 어른 암소의 젓을 먹지 않는다. 지구상에서 다른 동물의 젖을 먹이는 동물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이다.
우유는 몸속에 점액을 형성한다
우유를 분해하고 소화하는데 필요한 효소는 레닌과 락타아제다. 이 효소들은 대부분 3살이 되면 다 없어진다. 모든 젖에는 카제인이라는 성분이 있다. 우유에는 모유보다 카제인이 300배 많이 들어있다. 3배가 아니고 30배도 아니고 무려 300배다. 그것은 커다란 뼈의 발육을 위해서다. 카제인은 위장 안에서 응고되어 크고 질기며 빡빡하고 소화하기 힘든 덩어리를 형성하는데, 이는 4개의 위장으로 구성된 소의 소화기관에 적합한 것이다. 일단 사람의 몸으로 들어간 이 두껍고 끈적이는 물질은 몸에 어마어마한 부담을 지우게 된다. 인체는 어떻게든 이것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처리하는 데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가 소모되어야만 한다는 말이다.
유제품이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가장 치명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몸에서의 점액형성'이다. 유제품은 우리 인간의 소화기관에 점액을 만들어 소화를 매우 느리게 한다. 절대 필요한 소화에너지가 항상 탕진된다. 이 상황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몸에 지나치게 점액이 형성되면 체중감소는 2배, 3배 더 어려워진다.
우유를 마시면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간다
우유에 들어가는 칼슘은 모유에 들어있는 칼슘보다 훨씬 더 거칠다. 그리고 그것은 카제인과 결합되어있다. 이것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책속으로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소화과정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과일을 제외한 일반적인 음식이 위장 과 소장과 대장을 모두 거쳐 몸 밖으로 완전히 빠져나가는 데는 평균 25~30시간이 소요된다. 육류를 먹으면 그 시간은 2배 이상 걸린 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더 많은 단백질을 먹으면, 독성 노폐물을 제거하는 등의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데 사용할 에너지가 그만큼 더 줄어든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썼기 때문이다. --- p. 150
코끼리나 들소처럼 힘이 센 동물들은 식물의 생명을 먹음으로써 섭취한 풍부한 아미노산으로 단백질을 만든다. 육식동물들도 위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다른 육식동물을 먹지 않는다. 사자를 잡아먹는 호랑이는 없다. 하이에나와 사자가 초원에서 결투한 다음 그 승자가 패자의 시체를 먹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본능적으로 식물을 먹는 동물들을 먹는다. --- p. 156
미국에서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과잉 생산된 유제품 재고를 줄이기 위 해, 대대적인 ‘우유 마시기 캠페인’에 매년 수억 달러의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미국인의 건강을 위한 캠페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 광고 캠페인의 진짜 이유는 과잉 생산되어 창고에서 썩어가는 유제품을 소진시키려는 식품업자와 농축산업자와 미디어의 합작품에 불과한 것이다. 당신은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으리라고 믿는다.--- p. 180
그렇다면 얼룩말이 기린의 젖을 먹고 자라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 가? 말의 젖을 먹고 자라는 강아지를 본 적이 있는가? 사슴의 젖을 먹고 자라는 고양이를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암소의 젖을 먹고 자란 인간을 본 적은 있는가? 앞의 세 가지는 보지 못했지만 뒤의 한 가지는 보았을 것이다. 사실 이 네 가지 모두 똑같이 말도 안 되는데도 말이다. --- p. 183
유제품이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가장 치명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몸에서의 점액 형성’이다. 유제품은 우리 인간의 소화기관에 점액을 만들어 소화를 매우 느리게 한다. 절대 필요한 소화에너지가 항상 탕 진된다. 이 상황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몸에 지나치게 점액이 형성되면 체중감소는 2배, 3배 더 어려워진다. --- p.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