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 광주 "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 화순군 화순읍 . 담양군
안양산(安養山) 해발(853m) . 낙타봉 해발(930m) . 입석대(立石臺) 해발(1,017m) . (瑞石臺) 해발(1,100m) . 중봉(中峯) 해발(915m)
산행일: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일송산악회 산행
산행코스:둔병재-안양산-백마능선-낙타봉-장불재-입석대-서석대-임도-중봉-중머리재-당산나무-
증심사-증심교-주차장 하산 거리 12km 산행 시간 5시간 30분 소요 된다
네비:전남 화순군 화순읍 "둔병재"
*** 안양산 ***
안양산은
전남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이서면 안심리 영평리
경계에 솟아 있으며 편안할 안(安)자와
기를 양(養)자로 지어진 산 이름으로 안양산은
무등산의 남쪽에 위치하여 겨울에는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한랭한 계절풍이 차단되면서 높은 산을 넘어온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부는 현상으로 온화한 느낌을 주면서
이른 봄철 비탈면에 일찍 새싹이 올라와 따뜻하여 모든
식생들이 잘 자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백마능선 ***
백마능선은
무등산에서 낙타봉을
지나 안양산으로 이어지는
암릉능선을 말하며 또는 말 잔등 같은
능선이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산행의 스릴을 느끼며 좌우
펼쳐지는 경관을 감상
하는데 그만이다.
*** 낙타봉 ***
낙타봉은
지명유래는 알 수 없지만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능선상의
봉우리가 낙타의 잔등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장불재 ***
장불재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화순군의
경계가 되고 있는 능선고개로 해발이
(990m)의 고갯길이며 규봉과 입석대 서석대로
가는 유일한 등산로이며 이전에 화순 동복 이서 사람들이
광주를 오고 갈때 지나가던 고개로 정상을 향해
왼편에 서석대 오른편에 입석대가 있고
이서면쪽으로 능선을 따라 돌아가면
지공너덜과 규봉에 다다른다.
*** 중머리재 ***
중머리재는
증심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3km 정도
올라가면 대피소가 있고 이어서
가파른 고갯길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중머리재이며 중머리재는 등산객들이 휴식
하기에 그만이며 더 올라가면 중불재로 가고
이어서 입석대 규봉으로도 갈 수 있다.
*** 주상절리 ***
주상절리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암괴나 지층에서
기둥 모양의 절리가 지표에 대해 수직으로 형성되어
있는 형태를 말하며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암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가
무등산에 분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으로 재인증된 곳이다.
*** 입석대 ***
입석대는
석축으로 된 단을
오르면 5-6각형 또는 7-8각형으로
된 돌기둥이 반달 모양으로 둘러 서 있는데
이를 입석대라 부르며 이런 절경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며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 온
입석대는 석수장이가 먹줄을 퉁겨 세운 듯
하늘에 닿을세라 조심스럽게 늘어서 있
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옛날에는
이곳에 입석암이 있었고 주변에는
불사의사 염불암 등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 승천암(昇天岩) ***
승천암은
옛날 이 부근의 암자에
무엇엔가 쫓기던 산양을 스님이
숨겨준 일이 있었으며 어느 날 스님의 꿈에
이무기가 나타나 산양을 잡아먹고 승천해야 하는데
네가 훼방을 놓았다며 만약 종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너라도 잡아 먹어야 겠다고 했으며
얼마 후 난데 없이 우렁찬 종소리가
들렸고 이무기는 곧장 스님을 풀
어주고 승천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얽힌 바위이다.
*** 서석대 ***
서석대는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줄지어 있으며
저녁 노을이 들 때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빛나기 때문에
서석을 수정병풍이라고도 하였고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른 것은
이 서석대의 돌 경치에서
연유한 것으로 서석대의
병풍바위는 날씨가
맑은 날에는 광주
시가지에서도 그
수려함을 바라
볼수 있다.
*** 무등산(無等山) ***
무등산 국립공원은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화순군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1,187m)로
무등산은 (무돌뫼(무진악) .무당산.무덤산
무정산. 서석산)등의 명칭을 갗고 있으며 무진악이란
무돌의 이두음으로 신라 때부터 사용된 명칭이며 무돌의
뜻은 무지개를 뿜는 돌이란 뜻이며 '무등산'이란 명칭은 서석산과
함께 고려 때부터 부르고 있는 이름으로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란 뜻으로 무등산에는 수많은 볼거리와 함께 어떤 것은
멀리서도 바라볼 수 있도록 우뚝 솟아 있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어떤
것은 가까이 가서야 볼 수 있는 것도 있으며 무등산은 산행 하기가
가파르지 않아 많은 등산객들이 아름다운 경승을 즐기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으며 특별한 구경거리는
(서석대 입석대 새인봉 규봉 원효계곡 용추계곡 지공
너덜 덕산너덜) 등이 있으며 전망을 즐기려면
중머리재 장불재 동화사터 장원봉 등이
있고 화순쪽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입
석대 규봉 지공너덜 장불재 백마
능선 규봉암에서 동복호의 조망을 감상 할 수 있으며
1972년 5월 22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2013년 3월 4일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지정되었다.
*** 천왕봉 ***
천왕봉은 해발(1,187m)로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왕봉에
올라서면 광주시내 뿐만 아니라 전남 담양 영암 나주와
전북 순창 등 호남 일원이 한 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지리산도 조망이 가능하고 지왕봉은 정상에
의병장 김덕영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고 담력을 기렸다는
뜀바위가 있으며 인왕봉은 세 봉우리 중 가장
해발이 낮으며 서석대 쪽에서 바라보면
가장 잘 보인다.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받으면서 지질탐방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석대 입석대 "
*** 육당 최남선(1890-1957)이
"세계적으로 이름난 금강산에도 부분적으로는
여기에 비길 경승이 없으며 특히 서석대는 마치 해금강의
한쪽을 떼어 산 위에 올려놓은 것 같다"고 찬사를 보낸 것도 이러한
무등산의 신비감과 자연미 넘치는 산세 덕분이며 무등산은 이렇듯 수려하면서도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지었기에 그 어느 산보다 많은 유산기(遊山記)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15세기 후반 정지유(鄭之遊.15-16세기 추정) 의 유서석산기(遊瑞石
山記)와 고경명(高敬命. 1533-1592)의 '유서석록(遊瑞石錄)'을 비롯해 김호영
(金鎬永.1907-1984)의 '서석산기(瑞石山記)'에 이르까지 무려 스무 편이
넘는 무등산 유산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고경명의 '유서석록'은
무등산의 자연에 대한 바이블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
*** 무등산 억새꽃 ***
가을이면
억새 꽃이 장관을 이루면서
가을의 서곡을 알리는 아름다운 곳으로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햇빛에 반사되어
은빛 물결을 이루면서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탄성을 자아내는 무등산의
억새 밭으로 가을의 정취에
빠지는 억새 밭으로
유명하다.
*** 중봉 ***
중봉은
서석대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으로
보이는 광주KBS 방송국 송신소와
그 뒤쪽으로 이어지는 장원지맥
의 '청심봉'이 위치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는
전남에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 서남부의 도시로 물이
많은 들판이라는 뜻의 "물들"을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우리말로 무진(武珍)이라 하였으며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했고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했으며
신라 신문왕 때 9주(九州)의 하나인 무진주(武珍州)로 개명하였고
경덕왕 때 한화 정책으로 무주(武州)라 개명하여 견훤이 무진주와 완산주를
기반으로 후백제를 건국했고 후백제가 멸망하자 고려에 병합되었고 고려 태조 때
광주(光州)로 개칭하였으며 1896년 을미의병 직후 전라도를 전남 전북으로 분리하여
전남 관찰부를 나주에서 광주로 옮겨으며 1929년 일제에 항거하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났고 해방이 되자 광주시로 승격되어 1980년 군사정권에 항거하는 5.18 광주
민중항쟁이 일어났으며 1986년 부산 대구 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직할시로 승격
되어 1995년 광역시로 변경되어 2005년 전남 도청이 광주에서 전남 무안 남악
신도시로 이전하였고 광주는 우리나라 6개의 광역시 중에서 면적이 가장
좁고 인구는 5개 자치구 중에서 150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광주는 삼향
(三鄕)의 고장으로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광주의 5 미(味)는 눈이 배부른 "한정식" 자연의 맛
그대로 "무등산 보리밥" 어머니의 손맛 "광주김치" 입안에
서 사르르 "송정 떡갈비"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광주
오리탕"으로 유명하다.
*** 광주광역시 전경 ***
*** 무등산 증심사 일주문 ***
*** 증심사 ***
증심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 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순천 송광사의 말사로 1984년 2월 10일
증심사 일원이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부터 지정된 탬플스테이
운영하는 사찰이며 무등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증심사를 통과하여 여러
코스로 갈수 있으며 광주 지하철
1호선 역인 학동 '증심사입구
역'에 하차하여 버스를 이용
종점까지 갈수 있다.
" 새로 단장된 무등산 국립공원 주변 ***
하산지점
네비: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71 "증심사탐방지원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