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공양에 힘쓰자-(2)본초의 대의(大意) ☞음성으로듣기☜
모두(冒頭)에 니치뇨(日女) 부인의 공양에 대한 말씀이 있고 이어서 『촉루품(囑累品)』부터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까지의 대의(大意)를 말씀하십니다.
특히 『다라니품(陀羅尼品)』에 대해 어지남 하시는 부분에서는 「지금 일본국의 역병은 총벌(総罰)이니 필시 성인(聖人)이 나라에 있음을 적시(敵視)함이로다.」라 말씀하시며, 말대에 법화경을 설하는 행자(行者) 즉 대성인님을 중상비방(中傷誹謗)한 결과 일본국에는 총벌(総罰)의 현증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또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의 어지남에서는 묘장엄왕(妙莊嚴王)과 정덕부인(淨德夫人)의 고사(故事)를 인용하시어 니치뇨(日如) 부인 부부의 신심에 대해 「공덕의 초목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리라.」라 말씀하시며 부부가 함께 신앙함을 칭찬하시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당한 이유도 없이 대성인님을 두 번이나 유배했던 가마쿠라(鎌倉) 막부(幕府)의 멸망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이와 반대로 대성인님을 공양한 니치뇨(日如) 부인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본초를 맺으시고 있습니다.
첫댓글 ***총벌(總罰)
개별적이 아니라 사회나 민중 전체가 받는 벌을 말하는데 현대에서는 전쟁, 공해, 기후 위기, 물가고, 인간 정신의 취약화, 인간성 상실이라는 육체와 정신 양면에 걸친 위협이 총벌이라고 할 수 있다. 벌(罰)이라 해도 외적 제재(制裁)나 보복(報復) 따위가 아니고, 정법을 비방(誹謗)함으로써 스스로가 일으키는 손해나 불이익을 말하며, 그것은 정법으로 눈뜨게 하기 위한 경종(警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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