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이 고장나면, 손해는 얼마나 나는가?
[이 포스팅은 일본 기사를 번역한 것 입니다.]
출처 - http://www.pvom.biz/newsblog/484-it-2
[이 자료는 일본 태양광 업체의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우선, 태양광 발전소의 고장률을 모듈의 매수로 환산 할 시,.
1MW 발전소에서 4 ~ 8 장
500kW 발전소에서 2 ~ 4 장
250kW 발전소에서 1 ~ 2 장
50kW 발전소 (과적, 패널 300장으로 한다면)에서 0.3 ~ 0.6 장
정도가 됩니다.
참고로, 2018년 기준 패널 1장 당, 연간 매전 금액은 1만엔(한화 10만원 정도) 입니다.
(참고로 계산, 2018년도 기준)
250W 패널이라면, 0.25kW (패널 1 매의 발전 출력)
× 40 엔 (매전 단가) × 1100 (계수) = 11,000 엔 / 년
280W 패널이라면, 0.28kW × 36 엔 × 1100 = 11,088 엔 / 년
300W 패널이라면, 0.3kW × 21 엔 × 1100 = 6,930 엔 / 년
1MW 발전소에서 4 ~ 8 장 쯤은 고장나서 발전에 기여하지 않더라도,
"4 만엔 ~ 8 만엔 정도의 손해에 지나지 않으니까,
유지 보수하는 비용이 아까우니 내버려두는게 낫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1MW 발전소를 제대로 점검하면 수 만엔 정도는 소요되기 마련입니다.
4 만엔 ~ 8 만엔 정도를 되찾기 위해 수 만 엔을 쓰는 것은 말도 안된다! 라는 말이지요
그러나 이 계산은 잘못된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패널의 고장 매수 = 매전 손실액" 이라는 등식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태양광 패널은 많은 숫자가 직렬 연결이 되어있으며, 그 중 한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연결된 다른 패널의 발전량도 크게 떨어지고 맙니다.
싱크로나이즈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싱크로나이즈 수영을 할 때 단 한사람이 다른 사람과 틀린 동작을 할 때,
전체 연기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죠!
태양광 발전소는 엄청난 수의 태양광 패널이 일사불란하게 같은 속도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 두 패널이 고장이 나면 속도가 나지 않아서, 전체 발전량이 발목을 잡는 것입니다.
그리고 패널 고장은 매전의 손실만을 초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패널의 고장으로 핫스팟이 발생, 화재로 번지는 사태를 가장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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