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淸溪山 ]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 경계
서울시 서초구 남쪽에 있는 산이며 높이 618 m이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과천시 그리고 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청계산은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지는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618m)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 ·청계봉(582 m)·이수봉(二壽峰)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망경봉은 고려가 망하자 충신이었던 조윤(趙胤, 후일 이름을 조견으로 바꿈)이
청계산 정상에서 북쪽 고려의 수도인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추사 김정희는 청계산 옥녀봉 북쪽 자락에 초당을 짓고 살았다.
서쪽에 관악산(冠岳山), 남쪽에 국사봉(國思峰: 538m)이 솟아 있으며,
이들 연봉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룬다.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수려하다.
서쪽으로 높이 약 10m의 수종폭포가 있고 그 아래 물웅덩이인 소를 이룬다.
청계동 골짜기에는 신라시대 창건한 청계사가 있고
고려시대에 들어 크게 중창된 사찰이다.
고려가 망하자 고려의 충신들이 청계사를 중심으로 은거하며 지내기도 하였다.
청계산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데다 서쪽 기슭에 국립현대미술관,
테마놀이공원인 서울랜드와, 동물원인 과천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을 안고 있어
많은 휴양객과 등산객이 청계산을 찾고 있다.
등산로는 강남 서초에서 오르는 청계골, 개나리골,
양재화물터미널과 원지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원지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가장 인기가 높다.
그리고 과천 막계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의왕시 청계동에서 국사봉을 지나 이수봉 망경대로 오르는 길이 인기있다.
남서쪽 중턱에는 신라 때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고,
동쪽 기슭에는 서울추모공원이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동남방향으로 지난다.
노루오줌/
닭의장풀/
풍접초/
유홍초/
파리풀/
파리풀/
유독식물로서 뿌리의 즙을 종이에 먹여서
파리를 죽이기 때문에 파리풀이라고 하며,
뿌리 또는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종기·옴, 벌레 물린 데 등에 붙이면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한국·일본·중국·히말라야산맥·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파리풀/
꽃은 7∼9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로서 줄기나 가지 끝에 달린다.
포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짧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2개의 입술 모양이며
윗입술은 길고
3개로 갈라지고
아랫잎술은 짧으며 2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꽃받침과는
반대로 윗입술이 얕게 2개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이 3개로 갈라진다.
송아풀/
국수나무/
마/
서양등골나물/
산초나무/
산초나무/
암수딴그루로 7~9월 가지 끝에서
나오는 산방화서에 연한 노란색의 꽃이 달린다.
작은꽃줄기가 마디가 있으며
수꽃은 곧게 서서 꽃잎 밖으로 나온 5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암술머리가 3갈래로 갈라진 1개의 암술이 있다.
산초나무
[Peppertree Prick-lyash ]
가을에 채취하여 반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쓴다.
식중독, 설사, 횟배 앓는 데, 지루성 피부염에
말린 것 5g을 물 5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줄기와 가지 수시로 채취하여 반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쓴다.
옻오른 데 달인 물로 씻어낸다.
식용방법 어린 잎이나 씨앗 가루, 씨앗 기름을 향신료로 사용한다.
각시원추리/
파리풀/
쑥부쟁이/
사위질빵/
사위질빵/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4개가 십자(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사위질빵/
이름을 왜 사위질빵 이라고 지었을까 하고 생각해 보는 식물 사위질빵 입니다,
옛날에 시골 산골 마을에 사위 사랑이 남달랐던 장모님이
사위와 함께 나무하러 산에 갔는데
사위 허리라도 다칠까 걱정한 장모가 줄기가 약한 사위질빵 덩굴을 주어 적당히 나무를 지게하고
장모는 할미밀빵 덩굴을 끊어 나무를 짊어 졌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짐을 질 정도로 덩굴이 튼튼하지 못합니다,
칡덩굴이 최고인데 옛날에 산에서 운반 수단이 마땅치 않을때 덩굴을 잘라 멜빵으로 사용해 본 결과
너무 힘이 없어 쉽게 꾾어지는 것 때문에 붙인 이름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반행 할미밀빵 이라는 덩굴나무도 있는데
꽃,덩굴의 몽야이 유사하지만 꽃피는 계절이 틀리고
비교적 질겨서 쓸만 하므로 할미밀빵 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칡덩굴에 비하면 많이 약한 것 입니다.
환삼덩굴이/
이정표를 감아 올라 갑니다,
폭탄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금빛나는 강아지풀도 인사합니다,
붉은 조끼가 어울리는 ...
캐릭터 상도 멋지군요.
첫댓글 청계산들꽃사진감상잘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