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외국에 나갈때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찾기가 쉽지않은 것이 현지인들의 행동습관인데요...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문화이다 보니 생활습관 자체가 다른 한국인들에게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현지에 갔을때 참 많이 어색했던 부분들이 있는데요.나름 인터넷으로 찾아본것과 제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드릴게요 ~ § 미국인을 당황하게 하는 한국인의 행동들 §1. 공중화장실에서의흡연 한국인 흡연자의 경우 화장실에서 담배를 많이 피곤 하는데요.사실 금연이라는 표어가 붙어 있어도 "설마 잡히겠어?" 하는마음을 가지기 일수죠.그래서 그런지 누군가가 담배를 피고 있어도 한국에서는 조용히 넘어가기 일수 입니다.하지만 미국에선 절대 하시면 안되세요~ 실내금연규정이 확실히 잡혀 있는 곳이기도 하고 미국 사람들은 바로바로 지적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2. 대중교통 이용시 통화자세일부 한국인들은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큰소리로 오랫동안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데요.미국에선 다른 이에게 항의를 받을 수 있는 무례한 행동이니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3.대화하는 사람의 사이를 지나지 않고 옆으로 밀치고 지나가는 행동 사실 저도 이 부분이 참 와닿지 않던 부분입니다. 한국인들은 대화하는 사람 사이를 가로질러 가는 것을 무례한 행동으로 알고둘 중 한 사람을 살짝 밀쳐내며 마주오던 사람의 옆이나 뒤로 지나가죠.이런 행동은 사이를 빨리 지나가는 것이 밀치고 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에게 이상하게 비친답니다.미국인들은 대화하는 사람들을 밀쳐서 방해하는 대신 그 사이를 빨리 지나쳐간다는 것 명심하세요 ㅋ 4.뒤따라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 주지 않는 행동 미국인들은 뒤따라오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문을 잡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하지만 한국인들은 뒷사람이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일 경우 대개 그렇게 하지 않죠. 사실 저는 문을 잡아주는 게 몸에 베어서 그렇게 하고는 있지만 내 앞에서 그냥안잡아주면 정말 기분이 나쁘긴 하더군요 ㅋ 5.사람이 많은 곳에서 부딪치고 지나가는 행동
복잡한 대도시에서 사람들끼리 서로 부딪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요,한국인들은 이것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며 다치지 않으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미국인은 낯선 사람과의 신체접촉이 발생하면 짜증을 냅니다.공공장소에서도 자신의 ‘개인적인 공간’을 지키려고 하기 때문이죠, 6.“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행동 한국인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서툽니다. 말을 해야 하는데 표정으로만 표현을 하곤 하죠.만약 현지의 복잡한 곳에서 발을 밟고선 눈빛과 표정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 상대방은 이해하지도 못 하고 불쾌하게 생각할 것입니다.즉, 미국인은 “미안하다”는 말로 사과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 하는거죠.말로 표현되지 않는 사과는 미국에선 별 의미가 없다는 점 명심하세요 !! 7.옷자락을 잡아끄는 행동 한국인은 주의를 끌기 위해 “실례합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상대방의 옷소매를 만지거나 잡아끄는 일이 흔하죠.아는 사이니깐 그렇게 하긴 하지만 이런 행동은 미국인에게 짜증나는 일이며 무례한 느낌을줍니다. 8.대화 중 상대방을 가볍게치는 행동 한국인은 우스운 이야기를 하다가 종종 상대방의 어깨나 팔을 가볍게 치곤 합니다.하지만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불쾌하게 생각한답니다. 9.대화 중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지 않는 행동 한국인은 상대방, 특히 연장자를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 실례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어렸을적부터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은 잘못을 인정한다는 뜻으로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렸던 습관이 몸에 베어 있기 때문이죠.그러나 미국에선 시선을 피하는 것이 관심이나 존경심, 또는 정직성의 결여를 의미합니다.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상대방이 하는 말에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이해를 하기 때문에 항상 얘기하는 사람의 눈을 바라보며 열심히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10.여자들이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는 행동 한국에선 웃을 때 손으로 가리는 것이 교양 있는 행동이죠....예의 바른 한국 여성이라면 입을 크게 벌리고 시끄럽게 웃어선 안 된다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입을 가리고 웃는 여성을 보면, 그 여자가 몰래 자신을 비웃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이 행동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11.악수를 너무 오래 하거나 힘없이하는 행동 한국에선 악수를 길게 하는 것이 괜찮지만, 미국인은 불편해 합니다.미국에서 힘 있고 짧은 악수는 정직과 신뢰를 나타내지만, 힘없는 악수는 정반대의 인상을 주죠.하지만 미국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길거나 가벼운 악수를 받는 것은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12.코를 풀어버리지 않고 계속 훌쩍거리는 행동 한국인은 사람들 앞에서 코를 푸는 것을 예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기에 많이 걸리는 겨울철에 사람들로 붐비는 버스나 전철은 코를 훌쩍이는 소리로 어수선하죠.하지만 미국인들은 계속 훌쩍거리는 대신 시원하게 한 번 풀어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13.남자들이 사람들 앞에서 귀청소를하는 행동 한국 남성들은 사람들 앞에서 귀청소를 하더라도 별 신경을 안쓰는데요,미국인은 남이 안 보이는 곳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14.호텔, 식당, 상점 종업원에게 무례하게 하는 행동 한국에선 서비스 직종에 있는 사람이 그리 정중한 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왜냐.... 자신이 지불하는 밥값에 그런것이 다 포함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자신이 손님일 경우엔 손님이 왕, 하지만 그 반대 입장에선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죠.ㅋ 하지만 미국에선 서비스업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택시나 버스 운전사들이 열등하다고 간주되지 않으며,그들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점은 참 한국사람들이 본받아야 하는 부분이죠. 만약미국에서 명령조의 짧은 표현을 사용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15.공공장소에서 침을 뱉는 행동 한국 거리에선 쓰레기통이나 거리에 침을 뱉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물론 소수의 사람이 이런 습관을 갖고 있고, 대다수 한국인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냥 넘어가죠.하지만 미국인은 침 뱉는 행동을 아주 불쾌하게 생각한답니다.
16.공공장소에서 마른오징어를 먹는 행동 한국인이 즐겨 먹는 마른오징어의 냄새는 대다수 미국인에게 불쾌감을 준답니다.만약 버스나 비행기에서 마른오징어를 먹으면 냄새를 피할 수 없는 미국인들이 상당히 곤란해 할것입니다.
17.공공장소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아이를 부모가 내버려 두는 행동 식당, 공항, 호텔 로비 등 공공장소가 놀이터인 듯 뛰어다니며 시끄럽게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데요.그런 아이들을 꾸짖는 부모도 있지만, 대개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에 무관심하죠.하지만 미국인들은 공공장소에서 부모가 아이들을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외국인을 빤히 쳐다보면서 면전에서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행동 한국인들은 자신과 다른 모습의 외국인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게 당연하죠.그들의 몸짓이나 복장에 대해 면전에서 한국말로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있는데, 불쾌감을 주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미국인은 자신들을 동물원의 동물로 취급한다고 생각을 하고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19.어린아이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행동 한국의 중년 여성들이 모르는 사람의 아이를 건드리거나 토닥거리는 것은 그리 부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단지 아이가 귀여워서 나온 행동으로, 한국인은 이를 악의 없는 성의로 받아들이는데요하지만 미국인 부모에겐 크게 신경 쓰이는 일이니 자제 부탁 드립니다. ㅋ 20.인사의 표시로 미소만 짓는 행동 몇몇 한국인은 미국인이 인사할 때, 그냥 미소로 응답하곤 하는데요미국인은 표정이 아닌 말로 인사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니 꼭 말로 표현하세요.ㅋ 또한 시끄러운 곳에선 목례하거나 손을 흔들어주세요. 답례로 미소만 띄운다면, 미국인은 무시당했다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양이라 나누어 써야 할 듯 싶은데요. 조금씩 조금씩 현지문화에 적응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