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운봉 공재룡
여인은 꽃과 같아 자신만의 향기를 간직하며
한평생 가정이란 보금자리 가꾸며 살아간다.
인생길 거친 삶 속에 바다같이 깊은 사랑인
모성애가 있어 세상에 때론 위대함도 느낀다.
의기소침해서 삐질 때 철부지 같아 얄밉지만
눈비 오는 날엔 곁에 남아 든든한 친구 같다.
향기는 진할수록 오히려 역겨워 토하고 싶고
산길에 은은한 들꽃 향기 같은 여인이 좋다.
기분 좋을 때나 절망의 늪에 빠져서 지칠 때
어머님 품 같은 포근함이 여인의 향기 아닐까.
첫댓글 야..오늘 운봉시인님.. ㅎ.
멋진 시
시 두편이나 써서 올리셨군요.
날도 개고 선선해 운동하기 좋은
날이네요.
향기 있는 멋진 그 여인이
사모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운봉시인님..
오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여인의 향기를 아주 곱디 고운 여인 을 생각하셨나봅니다
글에서 스며나오는 향기는 들꽃같은 향기를 지닌 모습 을 ~~
여인은 그렇게 고운 모습으로 은은한 향기가 나는 여인으로 살고 싶음입니다
행 시 노래도 좋아하는 노래 멋진 시인님 ^^
엄지척 올려 드립니다 ~
여인의 향기는
말하지 않아도
무소부재하여
가득한 사랑 가득 안고
풀풀 들풀향을 내곤 하지요
사랑의 여인!
행복하신 운봉 시인님의 애정시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시, 사회적 직함 등
달란트 풍부하신 운봉 시인님!
오늘은 날이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내내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