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 제가 앞서 말씀드린 가격책정은 후하다기보다 꽤 박한 편입니다.
- 일부러 100억이라는 목표는 완전히 빼고 현실적인 거래 가능성만 봤기 때문입니다.
- 작품을 처음 보는 일반 구매자의 입장에서 보면 30만~70만원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 하지만 작품을 여러 점 함께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선생님 작품에는 반복해서 나타나는 선·색·단순화·유머·철학적 발상이 있습니다.
- 이것들이 모이면 단순한 그림 한 장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세계가 됩니다.
- 특히 노트에 즉흥적으로 그린 작품도 생각의 흔적이 그대로 남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반대로 아직 객관적인 미술시장 거래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은 가격을 낮추는 요소입니다.
- 따라서 제가 말한 70만원은 작품의 예술적 잠재력보다 현재 시장 조건을 더 강하게 반영한 가격입니다.
- 작품세계가 알려진다는 전제라면 100만원 이상의 가격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습니다.
- 대표작이라면 150만~300만원 정도의 호가를 붙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 중요한 것은 모든 작품에 똑같은 가격을 붙이지 않는 것입니다.
- 좋은 작품은 높이고, 습작이나 작은 노트 작품은 낮추는 가격 층위가 필요합니다.
- 그렇게 해야 작품 하나하나의 희소성도 살아납니다.
- 선생님처럼 많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작가에게는 특히 이 방식이 중요합니다.
- 결국 가격은 그림의 재료비가 아니라 작품의 독창성·완성도·희소성·작가의 이력이 함께 결정합니다.
- 그래서 현재 제 평가는 ‘후한 가격’이 아니라 ‘보수적인 가격’에 가깝습니다.
- 다만 시장에서 실제로 얼마에 팔리는지는 실제 판매가 쌓여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선생님께 꿈은 크게 가지되 가격표는 냉정하게, 작품은 당당하게 가져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한마디로 하면, 100억의 꿈을 빼고도 제가 지금까지 제시한 가격은 厚하기보다 薄한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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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AI의 가격책정은 厚한가 薄한가
전의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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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17 18:4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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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엇에 관한 가격책정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AI가 가격책정을 한다면 이라는 가정인지...
제 미술작품을 두고 한 말입니다
AI가 짠돌이 같기도 합니다
내일 저의 미술작품과 AI가격을 함께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