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라고... 지하철역에서 무료로 배부되는 신문인데요.......
아마 서울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신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문에.... <가을들녘 보디가드>라는 제목의 시골 가을들녘의
허수아비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고... 꼭 우리동네를 닮았군...!
하고 사진에 달린 설명을 보니.... 웬걸...!!!!.. 정말 우리동네가
맞습니다. 히히히히히히히히 (반가운 마음에....ㅎㅎㅎ)
시골출신들은 서울에 오면... 같은 군(郡)사람만 봐도... 꽤 반가워하는데... 면(面)까지 같으면 거의 한가족처럼
느껴진답니다. ^^ 우리동네 시골들녘을 보니... 마치 시골 우리집 골목길을 보는양... 얼마나 반갑던지요~? ^^
이런기분....^^ 아마도..... 서울사람들은... 잘 모를듯 싶습니다. ^^
첫댓글 허수아비가 너무 다정해 보여요^^ 어여뻐라 ~ ~ ..
흠.. 자꾸 시선이 옆에 기사로 가는 건;;; 술꾼일수록 운동량이 많다 .... ;;;; 아..난 운동 안하니까..술꾼이..아닌거;;; ^^)*
글쎄여 ㅋㅋ
맞아요. 서울 경기 사람들은 고향이나 집안 사람들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잘 모르고 살지요. 저는 서울 부모님은 경기 파주라 고향이라는것은 잘 모르고 지내지만 그래도 어릴적 추억이 있는 곳.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금화산(안산) 아랫동네. 그리워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런 사진들 한번 보면 흐믓~한 생각이 듭니다. ^^
ㅎㅎㅎ그렇군 촌놈인 나도 반갑구려
판소리반 무주라고 합니다..저는 옆동네 영암 구림인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