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아프리카TV - 1Q부터 서프라이즈, 기대되는 2016년 - 교보증권
1Q16 실적 서프라이즈
1Q16 아프리카TV가 1/4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 크게 상회. 매출액 183억원(+18.9%YoY), 영업이익 36억원(+79.9%YoY, opm19.8%)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 호실적의 원인은 고정비 증가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급수수료가 일시적으로 하락했기 때문.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 지난해는 MUV감소에도 불구하고 MUV당 매출액 증가로 외형이 성장했다면 현재는 MUV 증가세와 함께 매출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여줌.
2016년 실적과 방문자수 동시 증가할 것
올해 매출액은 757억원(+24.6%), 영업이익은 118억원(+54.6%) 기록 전망. 실적 추정 상향 조정. 지난해 게임 자회사 등을 제외한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10억원 이었음. 자회사 들을 축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당사 추정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음. 올해 평균 MUV는 743만명(+8%YoY, 추정)으로 증가세로 반전할 것.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비로그인 유저가 충분히 이탈했기 때문에 현재의 MUV증가는 실적증가를 동반함. 짝수해 스포츠 이벤트도 풍부. 하반기부터 BJ주도의 실시간 VR방송도 본격 시작
MUV증가는 주가 멀티플 상향
동사의 실적은 지난해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큰 폭의 주가 조정세를 보임. 지난해 중순부터 MUV가 하락세를 기록했기 때문. 지난해 말부터 MUV가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추정되고, 올해는 실적과 MUV 증가 현상이 같이 나타나고 있어 주가 멀티플 상향될 것. 올해부터 모바일LTE 광고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회사는 광고매출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MUV의 지속적인 증가는 광고주에게 아프리카TV가 매력적인 광고매체임을 각인시키게 될 것.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 의견 Buy, 목표주가 36,000원 유지
만도 - 성장은 2분기부터 - 신한금융투자
1분기 영업이익 554억원(-7.0% YoY) 기록, 한국 부진을 중국에서 만회
1분기 매출 1.4조원(+7.7% YoY)에 영업이익 554억원(-7.0% YoY)으로 시장기대치(580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우려사항이었던 중국 실적은 견조했다. 영업이익 417억원(+12.8% YoY)으로 영업이익률 10.3%를 지켰다. 중국 매출에서 로컬 업체 비중이 32.9%(+3.9%p YoY)까지 상승해 가동률을 견인했다.
한국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영업이익 100억원(-43.0% YoY)에 영업이익률 1.4%(-0.9%p YoY)로 낮아졌다. 이익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다. ADAS1) 실적 급증으로 우려는 일부 상쇄했다. 매출 600억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했다. 한국 실적은 점진적 개선이 가능하다.
2분기 영업이익 696억원(+6.0% YoY)으로 전망, 주 고객사들의 실적 호조 예상
2분기 실적은 매출 1.4조원(+5.0% YoY)에 영업이익 696억원(+6.0% YoY)으로 전망한다. 주요 시장인 한국과 중국에서 현대/기아차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로컬 주고객인 Geely향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 1분기 판매 중 SUV비중이 9%에 불과한데, SUV 신차 Bo Yue를 출시해 SUV 비중이 빠르게 늘겠다. Bo Yue는 전략 모델인 Bo Rui(전체 판매 비중 10%)의 후속작으로 10만위안대(1,700만원) 가격으로 출시돼 성공 가능성이 높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30,000원으로 상향, 글로벌 업체 밸류에이션 타당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0,000원으로 상향한다. 2016년 실적에 목표 PER 12.0배를 적용했다. 글로벌 부품 업체 12사 평균 PER을 적용했다. 글로벌 상위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타당하다. BOJ의 정책 동결 이후 원/엔 환율이 장중 +1.5% 급등했다. 환율 환경 개선으로 경쟁 완화가 기대된다. 동사를 Long 포지션, 일본의 조향 시스템 및 베어링 전문 업체인 JTEKT를 Short 포지션에 추천한다.
롯데정밀화학 - 2분기 연속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 신한금융투자
1Q16 영업이익 -212억원(적지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폭 하회
1분기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분기(-167억원, 일회성 비용 250억원)대비 악화되었다. 시장 컨센서스(+10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투자사(SMP)디폴트 발생으로 관련 매출채권을 상각(전체 349억원 중 329억원)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정 영업이익(+117억원)은 양호했다. 유가 하락(=판가 하락, -10.6달러/배럴 QoQ)에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메셀로스(건축용 첨가제, 가동률 +10%p QoQ), 애니코트(의료용 첨가제, +2%p) 등 주력 제품 가동률 상승 덕분이다. 한편 세전이익도 대규모 적자(-959억원)를 기록했다. SMP 디폴트에 따라 849억원(전체 835억원)의 투자자산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
2Q16 영업이익 +185억원(흑전 QoQ) 전망: 정기보수 종료, 일회성 비용 소멸
2분기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겠다. 전분기의 일회성비용(매출채권 상각)이 소멸되고 정기보수 비용(30억원 전후) 발생도 없다. 성수기 진입에 따라 주력 제품인 메셀로스(+18.2% QoQ), 애니코트(+12.1%), ECH(에폭시 원료, +5.0%) 등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자동차 배기가스규제 강화(EURO6 도입)로 요소수(디젤엔진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에 주입되는 촉매) 매출액도 양호한 증가 추세(+7.7% QoQ)를 이어가겠다.
투자의견 ‘Trading BUY’로 하향, 목표주가 40,000원 제시
목표주가를 기존 45,000원에서 40,000원으로 하향한다.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면서 BPS(주당 장부가치)가 기존 대비 10% 감소했다. 어닝 쇼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서 목표 PBR도 기존 1.0배에서 0.9배(과거 3년 평균 대비 10% 할인)로 낮췄다. 낮아진 목표 수익률(+6.8%)을 반영해서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Trading BUY로 하향한다. 대주주 변경(삼성SDI → 롯데케미칼) 이후 중장기 성장 로드 맵이 발표되면 투자의견을 재검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