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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추분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70 23.09.25 11:1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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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9.25 11:30

    첫댓글 추분(秋分)

    태공 엄행렬


    추함도 역겨움도 볼 수 없는 절기라
    낮과 밤 길이 같아도
    춘분과는 다른 모습
    계곡물 힘차게 흘러 가는 발길 시원타

    분분紛紛히 겪었지만 낮설은 정가政街 모습

    한가위 민초 만남
    어떤 말이 오갈까

    콸콸콸 쏟는 저 물처럼
    시원스레 풀었으면


    * 추분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가을의 분기점) - 올해 9. 23.
    * 분분하다 : 뒤숭숭하고 시끄럽다

  • 23.09.25 14:16

  • 23.09.25 11:24



    경쾌함을 선사하시는
    시원시원하신
    태공 시인님
    추분이니
    가을이 완연하죠?
    전 버버리를 입고
    외출했습니다
    점심 약속으로요


  • 작성자 23.09.25 11:37


    출근 때는 긴 점퍼 차림
    사무실이 4층이고 햇빛 잘 들어
    반팔 차림으로 지금 일하고 있지요.

    점심 약속
    오늘은 뭐 드시려나 궁금합니다.
    저는 특별한 일 없으면 점심 안 한답니다.
    하루 두 끼
    한 공기도 안 되는 양量으로 살지요~~~ㅎ
    즐거운 시간 한껏 즐기시길요.
    베베 시인님!~~~^0^

  • 23.09.25 19:57

    @태공 엄행렬

    'livfarm'
    에서
    비프샐러드 먹었어요

    그리고
    카페 추천작방에
    옥필
    올렸습니다~♡


  • 작성자 23.09.26 10:30

    @베베 김미애
    비프샐러드
    영양 만점, 건강식이라고 하데요.
    저는 여지껏 맛도 못 봤습니다. ㅎ
    직장 생활할 때 업무 보조하는 여직원들
    대접차 돈까스, 돼지갈비와 냉면, 해물탕만 먹었지요.

    지금 이 시간 가랑비가 내립니다.
    오늘도 시원한 하루되시길요.
    베베 시인님!~~~^0^

  • 23.09.26 12:10

    @태공 엄행렬

    태공 시인님의 힘찬 행보
    오늘도 파방하십니다 ㅎ
    그러셨군요
    위의 사진 중 상추는
    무척 큰 것으로 한 뭉터기로 되어있고
    그 매장에서 직접 수경 재배하는 거랍니다
    맛이 참 좋고 신선했습니다


  • 23.09.25 13:14

    그러게요.
    절기는 오롯이 와서 조석의 길이가
    같은 추분도 지나 조용히 잘 지나가는
    가을날이고 싶은데..
    정가는 어찌도 그리 시끄런지..
    공감 또 공감합니다..

    멋진 태공님의 시를 보며
    답답한 요즘 세상 생각해 봤네요.

    그러든지 말든지
    나는 내일이나 신경쓰고
    바로살자.. 하고 있네요..

    오늘 월요일 즐거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라구요.

    추위도 여차하면 금세 오드라구요.
    가을인가 하면 겨울이니 말이죠.

    분꽃도 쪽두리꽃도 시들고 아..
    요즘엔 봄이련가 하면 여름...
    지겨운 무더위에 지칠 때 쯤
    가을인가 하면..
    기나긴 겨울...이드라구요..ㅎ

  • 작성자 23.09.25 13:40


    그러게요.
    저도 시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정치한다는 사람 뉴스는 아예 신경 끕니다.
    오늘 약수터는 잘 다녀오셨겠지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
    언제부터인가 그 경계가 확 허물어졌네요.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던 감귤
    이제는 충청도에서도 재배 가능하고
    동해안 강릉 근처에서만 잡히던 물고기
    이제는 남해에서도 잡히는 현상.......

    너무 아픈 현실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지
    후손들 앞날이 심히 걱정됩니다.
    월화 시인님!~~~^0^

  • 23.09.25 13:42

    @태공 엄행렬 네 일찍 다녀왔네요.
    길가 풀숲 꽃들 사진도 담아오구요.

  • 작성자 23.09.25 14:14

    @月花 / 李 月花
    잘 하셨습니다.
    몸은 계속 걸으며 놀려야 건강 유지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 하루
    늘 계속하시면 따논 당상 100세!
    인간극장 보니 103세 할머니
    여전히 농사 일 하면서 정정하시더군요.
    아픈 모습 없이~~~~~

    월화 시인님께서도 아픔 없는 가운데 만수무강 비옵니다!~~~^0^

  • 23.09.25 14:21

    이젠 완연한 가을인듯 합니다
    조석으로 변한 날씨를 보니 말입니다
    추분 ~~
    절기는 어쩌면 그렇게 계절을 잘 알아서 맞추는 지 ~~

    명절 보다는 새로운 탄생 이 더 축하를 받을테지요 !
    할아버지 상봉을 하셔야죠 !
    아마도 폰으로는 다양한 모습을 받으셨겠지만 요 ㅎㅎ
    새로운 가족이 늘었으니
    보름 달만 큼 풍요로운 한가위 도 보내시고
    웃음꽃 피우시는 해피 추석 되십시요 ~~
    태공 엄행렬 시인 님 ^^

  • 작성자 23.09.25 14:35


    사계절도 뚜렷한 구분 없는 오늘 살며
    누구는 전쟁 놀이
    누구는 압박 일관
    우리는 색다른 재해 맛을 보며 사네요

    모두의 건강 바람希
    항시 잊지 않았거늘

    여기 저기 자연 재해
    속 아프게 만드네요

    우리는 떳떳한 환경
    물려줘야 합니다

    생각 같죠?
    소담 선생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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