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마커스 래시포드 독점 인터뷰 전문 on 1주차 훈련, 프리시즌 등

[carras16]

Q. 돌아온 걸 환영합니다 마커스, 다시 보니 좋네요. 정말로 기대되는 시즌을 앞두고 클럽에 복귀한 기분이 어떤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MR : "네, 정말 좋아요. 훈련장에서 다시 흥분되고 떠들썩한 분위기가 돌고 있습니다. 프리시즌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정말로 긍정적이에요. 첫 번째로, 에릭 텐 하흐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플레이 방식과 세부 지시사항에 대한 원칙들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그 순간은 즐기는 거죠. 훈련 1주차때 우리는 그 두 가지를 모두 해냈습니다. 모두가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서 훈련때 해왔던 것들을 경기에서도 구현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입니다. 우리 모두 훈련장과 클럽 주위에서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래를 보는 건 멋진 일이죠, 그렇지 않나요?

MR :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이며 개인적으로 저는 꽤나 오랜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훈련에 복귀하기 전에 멋진 시간을 보냈죠. 말씀드린 것처럼, 모두가 현재 프리시즌을 기대하고 있으며 훈련장에서 지금껏 배웠던 것들, 앞으로 배울 것들을 경기 중에서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에서뿐 아니라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요."

Q.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당신이 여름 동안 피지컬적인 부분에 대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걸 보았습니다. 이미 믿을 수 없는 몸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동기부여가 되신 상태라고 말해도 될까요?

MR : "당연하죠. 분명 저는 여름 휴식기 전에 이렇게까지 많이 쉬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이상했죠. 제 프로그램을 조금 조정해야 했습니다, 시간을 조금씩 더 길게 가져갔구요. 그래서 모든 것들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는 현재 투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매일 한 단계씩 날카로워지고 핏을 되찾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Q. 초반에 새로운 감독님의 합류에 대해 언급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시즌을 앞두고 모든 이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 것이 틀림없어 보이는데 맞나요?

MR : "네, 100%요. 개인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전술 그리고 새로운 특성이 팀에 더해진 것 같습니다. 텐 하흐 감독님과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가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적응하고, 그렇게 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정말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스스로에게 시간을 줘야 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우리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도전입니다."

Q. 당신이 이미 그것을 즐기고 있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에릭과 함께 일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잖아요. 모든 새로운 코치들과 텐 하흐가 곧장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맞나요?

MR : "네, 정말로요. 오해는 하지 말고 들어보세요. 힘들긴 했지만, 우리 모두 훈련 세션을 즐겼습니다. 우리는 축구만 한다던가 뜀걸음만 한다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두 가지 모두 조금씩 하고 있어서 즐거워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좋은 신호입니다. 에릭은 잔디 위에서 정말 섬세하시고 매 경기의 규칙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게 새로워요. 새로운 무언가가 있으면 마음가짐과 신체에 정말 좋습니다. 우리 모두 그와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었음 합니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Q. 올해에는 완전한 프리시즌을 치르게 되실 텐데 지난 여름에는 재활로 인해 치르지 못하셨죠. 훈련 장면에서 우리는 당신이 의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서 당신이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보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MR : "네, 100%로요. 2019년 이후로 제대로 된 프리시즌을 치러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리시즌은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런 시간이 조금은 필요했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재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했었을지도 모릅니다. 4주 동안 휴식 시간은 며칠 뿐이었고 저는 항상 그것을 반으로 쪼갰습니다. 2주는 휴식을 취하고 2주는 훈련을 진행했죠. 제게 좋은 기간이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준비되었으며 집중된 상태입니다. 첫 번째 경기가 찾아오면 그 전까지 거의 6주간의 훈련을 진행했다는 것이니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긍정적일 거예요."

Q. 우리는 항상 당신에게 아카데미에 대해 여쭤보는 것 같아요. 당신이 아카데미와 관련하여 성공적인 이야기를 쓰셨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우리는 많은 어린 선수들이 1군 팀과 함께 훈련하며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걸 봐왔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그런 경험이 얼마나 영향력 있을까요?

MR : "네, 정말 엄청난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해요. 17살 때 등 부상으로 투어에 불참했었는데 그때 기분은 처참했었습니다. 솔직히, 1군 팀에 포함될 것이라던가 투어를 떠날 기회를 얻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엄청난 기회인 겁니다. 1군 팀과 매일 훈련하며 함께 지내고, 함께 경기를 치르면서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이니까요. 그 기회는 선수 커리어에 있어 무언가에 대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1군 팀과 처음으로 훈련을 시작하고 함께 뛰었을 때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습니다. 엄청났죠.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일부 어린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하며 출전 시간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몇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 시즌을 시작한다 해도 저는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들 모두 훈련을 잘 시작했고,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긍정적인 것들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100%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 모두가 핏을 끌어올리고 나아갈 준비가 되기까지 일주일 반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힘든 시기에 어린 선수들이 잘해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군 팀 선수들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 선수들이 투어에 와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

Q. 많은 선수들이 글로벌 투어를 떠나 많은 응원을 받을 때 우리 클럽의 규모가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분명 우리는 맨체스터에서 우리 클럽이 거대하다는 걸 알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당신도 해외로 떠날 때 여전히 그런 걸 느끼시나요?

MR : "이제는 보다 더욱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해본 적이 있으니까요. 저는 언제나 우리 클럽이 얼마나 거대한지, 얼마나 훌륭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시는 많은 팬분들과 서포터분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응원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응원은 언제나 강력했습니다. 그게 바로 응원입니다. 그들은 좋은 시기와 안 좋은 시기에 항상 우리와 함께하실 겁니다. 그것이 우리 클럽에 대한 또 다른 특별한 점입니다. 모두가 투어를 떠나 매경기 우리를 보실 수는 없을 팬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모든 게 긍정적입니다. 훈련 때 우리가 했던 모든 노력들을 경기에 쏟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Q. 투어에서 당신은 하나의 그룹으로서 함께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시게 됩니다. 선수들 그리고 스탭들과 함께 돌아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MR : "좋죠, 서로 떨어져 있을 때 우리가 그리워하는 가장 주요한 것일 겁니다. 선수들 그리고 스탭들과 다시 함께한다는 건 좋은 느낌입니다. 새로운 스탭 멤버들과 합류했기에 서로를 훨씬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언제나 즐겁습니다. 피치 위에 있을 때 우리는 진지하고 또 즐겨야 합니다. 또 피치 바깥에서는 회복하고 우리끼리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호텔이나 그런 데에 있을 때 카드 게임 같은 걸 하는 선수들이 몇 명 있을 거라 확신해요. 모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그리고 스탭들과의 재회는 휴가 때 서로 다른 장소에서 떨어져 있을 때 우리가 그리워하는 그런 것입니다."

Q. 오슬로에서의 친선 경기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홈에서 첫 번째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치르실 텐데 그 경기를 즐기실 건가요?

MR : "네 엄청난 느낌입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은 엄청난 겁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해요. 유나이티드 셔츠를 입고 마지막 경기를 뛰었던 게 오래된 것 같습니다. 개막전 분위기는 어메이징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우리는 코치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훈련을 진행하며 그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좋은 컨디션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OT에서의 개막전 승리는 중요하니까요. 시즌의 첫 번째 경기가 찾아오면, 우리는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Q. 올드 트래포드는 정말 훌륭한 장소입니다 - 팬으로서 저도 알고 있어요 - 새로운 감독이 합류할 때, 새로운 시작과 함께 모두가 정말로 기대합니다...

MR : "모두가 앞으로를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팬분들도 우리처럼 기대하실 겁니다. 그들은 우리와 감독님, 스탭들 뒤에 있어주실 것이며 언제나처럼 우리를 밀어주실 겁니다. 시즌 초반에는 좋은 스타트를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홈에서의 경기는 우리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줍니다. 우리가 성공한다면, 오랜 훈련 캠프 이후에 충분한 자격이 있는 것일 겁니다."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출처] [공홈] 마커스 래시포드 독점 인터뷰 : "에릭 텐 하흐와의 1주차 훈련, 프리시즌에 대해"|작성자 carras16

[바이언2]

잘 봤습니다

[루크 쇼]

항상 수고하십니다 잘봤습니다

[RedDevils]

잘해봐라..

[의사능력]

진짜 마지막으로 믿어본다

[DelPiero]

이번에 안터지면 진짜 그저그런선수되는거임

[이나경]

[비상날개]

잘할수있어 잘해봐 ㅠ

[사파동창원축구센터]

항상 판단력이 아쉬워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