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 마닐라정모 후기부터 올렸어야 하는데, 현지의 바쁜 일정으로 올리지 못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간단한 보고를 올리자면, 지난 마닐라 정모는 회원 총 여섯분이 참석하여, 돼지방에서 저녁과 함께 간단히 1차를 마치고 2차는 JTV, 3차는 지직스, 4차는 다시 간단한 소주를 한잔 하면서 성왕리에 마쳤습니다.
본인은 2차까지만 참석하고 체력의 급저하로 4차를 마칠때까지 호텔방에 뻗어서 자세한 후기를 남기지 못한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어서 이번 대경번개는 총 7명(2루시아, 치키, 닭기봉, 베컴, SJLEE, 욱신욱신, 구로마스터) 이 참석하여 1차는 예고한대로 대구 동성로의 맛집 '솟대마을'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멀리 김해에서 SJLEE님이 뜻밖에 참석해 주셔서 너무나 반가웠고, 참석자중 가장 젊은 베컴님도 멀리 부천에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솟대마을에서 삼겹살과 막창구이 안주로 술자리를 시작했는데, 막창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소주를 마구 불러 아홉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2차는 역시 예고한대로 필리피나가 있는 가까운 ktv로 향했습니다.
일요일이라 많은 바바에가 출근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쇼업된 바바에들이 하나같이 다 마간다였습니다.
그중에서 베컴님 파트너는 현지에서 에이스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마간다 페이스에 완벽몸매를 자랑하여 터치하고픈 욕망을 불러오기 충분했습니다.
바바에가 모잘라서 본인과 치키님은 샤오지에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차라리 다섯명의 바바에중에 가장 못한 아이와 바꾸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샤오지에들이 왁꾸가 딸린다기보다 그동안 필리핀 스타일에 물이 들어서인지 끌리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치키님도 마찬가지더군요...ㅎㅎ
이렇게 즐거운 두시간을 놀았는데, 가격은 뜻밖에도 너무 저렴했습니다.
(자세한 위치와 가격정보는 2루시아님 또는 치키님한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즐겁게 2차를 마치고 고조된 분위기에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3차는 치키님 지인이 운영하는 소주집으로 향했습니다.
3차에서 주문한 짬뽕안주는 전국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최고로 맛있는 짬뽕이었습니다.
매운 짬뽕도 맛있고 추가로 주문한 나가시키 짬뽕맛도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만큼 맛있었습니다.
대구에 2월까지 출장온 닭기봉님은 필빠에 바로 꽂쳐서 아마 오늘도 이시간 그곳에 있지않을까 판단됩니다...ㅋㅋㅋ
다들 아쉬운 하루였지만 12월 사방여행을 계획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기나긴 번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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