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태공 엄행렬
한 치도 양보 없는 각박한 세상 잊고
개운한 마음으로
편한 옷 차림으로
같은 곳 모여 앉아서 속마음을 서로 터네
가서는 안 될 길을 무심코 갔다는 이
덤비면 안 됄 도박
탐하면 안 됄 정욕
살아온 지난 날 어리석음 숨김 없이 나눈다
위하여 외침 소리
고생 끝에 낙樂이라
다 아는 살림살이
서로 마음 서로 아니
고집은 부리지 않고 어깨동무 한다네
-20230925-
카페 게시글
▣-행시 작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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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89
23.09.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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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태공 엄행렬
한 치도 양보 없는 각박한 세상 잊고
개운한 마음으로
편한 옷 차림으로
같은 곳 모여 앉아서 속마음을 서로 터네
가서는 안 될 길을 무심코 갔다는 이
덤비면 안 됄 도박
탐하면 안 됄 정욕
살아온 지난 날 어리석음 숨김 없이 나눈다
위하여 외침 소리
고생 끝에 낙樂이라
다 아는 살림살이
서로 마음 서로 아니
고집은 부리지 않고 어깨동무 한다네
깔끔한 이유
반주 좋고
행시 좋고
위하여
서로 마음 전하니
이 보다 더한 한가위 있으랴
기쁨 충만하신 한가위 되옵소서!!!
민속화 올려주신 분
노랫가락 주신 분
모두가 다 그 분들 덕이지요.
저는 거기다가 젓가락만 올렸을 뿐입니다. ㅎ
한가위
친지와 함께 즐거운 순간 한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베베 시인님!~~^0^
마음 고운 행시
이미지와 음악
넘 좋아서
어느 카페로 스크랩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공 시인님!
크~~
전국적인 망신살
비웃음 맞게 생겼습니다!~~>< ^0^
와우 ...이미지 선곡 글..
모두 잘 어우러진 멋진 행시네요.
오늘 비가와서 한가하신 시간이라
글도 여기 저기 다니시며 올리셨네요..ㅎ
한가위 한가베날 보름날 달 밝으면
가난한 집안에도 부유한 집안에도
위 아래 가족 친지 모여서 즐기는 날
마침 일찍 슈퍼에 다녀오길 잘했네요.
지금 비가 계속오네요.
자작자작 오는 빗소리 듣기 좋네요.
그래요?
민속화 좋고 타는 음이 좋아
글이 저리 나오더군요....ㅎ
한가한 시간?
아니옳시다.
출근해서 저 글은 하루 전날 써 논 글이라 먼저 올리고
집사람이 치과에 가야한다며 오후 두 시에 퇴근하자고 하여
급한 일 두 건 마치니 2시 5분
접수 마치고 집에 와서 점심 겸 저녁 혼자 간단히 해결했답니다..ㅋ
한가위 인사는 조금 전에 드렸으니 접고
오늘도 시원스런 하루 되시길요!~~~~^0^
거문고 로 이런 노래를 연주 하는 걸들으니
차암 대단하구 멋지구나 합니다 ..
민속놀이 하는 그림 배경도 얼쑤 좋구요 ~~
한가위 분위 기 절로 흥겨워 집니다
척 하면 글귀 들 이 쏟아지는 태공 시인 님^^
머문자리에서 상품이라도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소담 혼잣말 합니다
차암 좋으넹 ~~
기분 앗쌈 합니다 ~~
햐!
대단하십니다.
저는 거문고인지 가야금인지 모르겠습니만,
음악에 대한 조예가 상당히 깊으십니다.
그저 좋다 하시니 저도 무척 좋습니다.
풍요한 한가위 되옵소서.
소담 선생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