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hibiscus]
아욱과(科)에 속한 열대성 상록 관목. 높이는 2~5미터이고, 꽃은 크며 빛깔은 분홍, 빨강, 노랑 등이다. 통 모양으로 된 많은 수술이 긴 암술을 감싸고 있다. 무궁화, 수박풀, 황근, 부용 따위가 있다.
하와이무궁화라고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채엽무궁화라고 한다.
중국 및 타이완이 원산지로, 조선 숙종 때 씌어진 〈산림경제 山林經濟〉에 중국에서 부르는 목부용(木芙蓉)이 언급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한국에는 1,700년경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꽃의 색이 아침에는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점심 때는 진한 분홍색으로, 저녁에는 붉은 분홍색으로 바뀌었다가 시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꽃을 부용이라고 부르기도 하므로,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연꽃은 수부용(水芙蓉), 부용은 목부용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첫댓글 괌에 많던데..
괌에도 갔었어?
저 꽃을 하와이 무궁화라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더라고.
아마 그쪽에서도 많이 피나보군.
괌 사진 한장 올려주삼==333
'중국 및 타이완이 원산지로, 조선 숙종 때 씌어진 〈산림경제 山林經濟〉에 중국에서 부르는 목부용(木芙蓉)이 언급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한국에는 1,700년경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꽃의 색이 아침에는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점심 때는 진한 분홍색으로, 저녁에는 붉은 분홍색으로 바뀌었다가 시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꽃을 부용이라고 부르기도 하므로,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연꽃은 수부용(水芙蓉), 부용은 목부용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우리 카페에 제가 올려놓았던 내용입니다. 원예종으로 보면 되겠는데, 무궁화도 아욱과라 본디 같은 종이죠. 일요일도 집짓기에 나서니 아침 일찍 카페에 나왔어요.
불호령 불벼락 아래 숨죽여 엎드리다
내 되는 내가 알고 하늘 땅이 알거니
녹음도 검게 질리어 혼절한 여름 대낮...허영자 '땡볕'
그러고보니 한여름 땡볕에 집짓는 사람들 만큼이나 장한 꽃들이 부용, 무궁화네요.
꽃들이 참 성실하고 강인한 아름다움을 지녀서 보고 있으면 든든해요, 동지처럼ㅋ
저는 새벽부터 삶아대는 더위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잠이 깨는데
선생님은 일 나가시려 깨셨는가 보군요.
그래도 집 짓는 동안 못 뵐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새벽바람으로 카페나들이를 해주시니 기쁩니다.
부디 땡볕에 건강 해치지 않게 조심조심 살~살~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우리 집 기초공사를 맡았던 팀웍이 다른 곳 공사장에 일을 나갔다가 오전을 마치고 모두 철수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34돈가? 를 넘으면 법으로 현장공사를 못하게 한답니다. 땡볕에서 비지땀을 흘리다가 '혼절'하면 건축주도 십장도 환자도 모두 아니 될 일이기 때문이죠. 걱정스러운 하루가 끝나고 시멘트가 굳기를 기다려 오늘은 하루 쉽니다. 군청 갈 일도 있지만 나중에 하고 쉬면서 전남타임스 들꽃원고나 써둘까 해요. 스무살 생무지 '시로또' 총각이 인력시장에서 날아왔는데, 어찌나 안쓰럽고 이쁘든지 그 아이 젖은 옷을 내 예비 옷으로 바꿔주고 선풍기 앞에서 쉬게 하고 대신 내가 잡일을 많이 한 날이었답니다.
사랑스런 정경입니다‥*
코끝이 시큰...질윌에 내리는 눈송이예요ㅇ ㅇ ㅇ
"히비시커스" 친구 폰에 올라있길래 미국 무궁화 했더니 웃더라구요. 어디서 본듯 한디 여기서 봤어요.
와~ 이렇게 해서 이름을 알게되는군요.
암튼 무궁화는 무궁환데 영어 이름은 히비스커스였네요.
알게 돼서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