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중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이다. 공중에서 느끼는 아찔함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족함이 없다.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 암벽 봉우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현수교로 2020년에 착공하여 2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공되어 출렁다리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건너가는 사람이 아찔하여 마음이 울렁거린다는 의미로 '울렁다리'라고 명명되었다. 다리 중간중간에 조성된 유리바닥 구간은 울렁다리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아찔하고 스릴 넘치게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 소금산 해발 343m의 비교적 등산하기에는 낮은 산이다. 특히 이 곳은 남한강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곳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 그림처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그리고 소금산과 간현봉이 자리한 간현은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넓은 백사장과 맑은 강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빼어나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다. ◈ 간현봉 해발 344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의외로 등산하기에는 쉽지 않는 산이다. 간현봉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비록 험하지 않지만,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등산로가 희미하고, 등산로를 알리는 표지판이나 꼬리표가 듬성듬성 있어 등산로를 찾기가 힘들다. 그러나 약 1km 지점의 전망대부터 능선을 타고 오르는 간현봉에 이르는 등산로는, 오른 쪽으로 깎아질 듯한 절벽 아래로 삼산천과 철로, 그리고 논밭과 기암절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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