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을 위한 식사요령(식이요법)
[암을 이긴다] 항암식품... 마늘-콩, 간암 예방효과 탁월 - 주간조선 1999/08/26
현미-율무-버섯-양배추 등도 체내 면역기능 높여줘
건전한 식생활 은 직접적인 암 치료와는 관계가 적다 해도 암 발생을 막거나 늦추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항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식품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신체 부위별 암에 특히 좋은 식품군은 무엇인지, 또 한방에서 말하는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봤다.
◇ 우유
우유는 암 중에서도 특히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위궤양이 악화되는 걸 막아준다. 우유 마시는 횟수가 적고, 장아찌나 김치처럼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암 발생률 이 높아진다.
◇당근
당근에 다량 함유된 베타 카로틴의 항암 효능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게다가 베타 카로틴 이외에 엽산, 리그닌 등 인체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 예방 능력을 강화하는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당근은 암 예방 뿐 아니라, 암 환자의 식이요법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다만 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이기 때문에, 요리할 때 식용유로 조리해야 카로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좋다. 식초는 카로틴을 파괴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게 낫다.
◇마늘
간에 지방질이 축적돼 지방간이 되는 걸 막아줄 뿐 아니라, 암 세포에 대해 매우 강한 억제 작용을 지닌 대표 적 항암 식품이다. 마늘을 날로 먹으면 위염이나 위궤양에 좋지 않으므로 굽거나 익혀 먹는 게 좋다. 마늘은 가열해 도 이런 성분이 파괴되지 않으므로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암 예방에는 물론, 일반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마늘 한쪽씩 구워 먹으면 강장제 효과를 볼 수 있다.
◇감자
감자는 탄수화물,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칼륨, 철 분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암, 소화기질환,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위 보호 능력이 탁월하다. 아침 저녁으로 식사 한시간 전에 신선한 감자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내 먹거나, 깨끗한 종이에 싸 전자레인지에 구 워 먹는다. 감자 생즙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콩 및 콩 제품
콩은 단백질과 지질, 탄수화물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의 중요 공급원인 동시에, 동맥경화·지방간·당뇨·골다공증 예방 치료에 대단히 좋은 식품이다. 암세포가 성장하려면 무수히 많은 모세혈관을 증식시켜야 하는데, 콩 및 콩 제품에 들어있는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혈관 증식을 억제시켜 암 치료에 상당 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백혈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고 한다. 콩을 발효시킨 된장은 위액 생성을 촉진할 뿐 아 니라, 위벽을 보호하고 위 점막에 항암 물질이 침착 하는 것을 막아 줘 항암 작용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현미
현미의 배아에는 많은 영양분과 함께 항암 성분이 들어있고, 특히 다량으로 들어있는 비타민 B1과 B2가 간접적으로 항암 작용을 한다. 배아는 왕성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데, 모든 종류의 씨앗 새싹은 인체에 활력을 주는 식품으로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항암 작용을 하는 중요한 항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현미식은 체내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 시켜주며, 장 점막을 자극해 배변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변비의 예방·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버섯
독특한 향기와 맛을 내는 버섯은, 비타민B 나 D의 모 체인 엘고스테린이 풍부하다. 버섯의 독특한 감칠맛을 나타내는 구아닐산은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해, 고혈압이나 심장병에도 좋다. 최근 버섯의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가 계속 활발히 이뤄지면서, 대부분의 식용 버섯에는 물론이고 특히 영지버섯, 운지버섯, 동충하초와 같은 약용 버섯의 항암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이러 한 버섯을 원료로 한 여러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다.
◇샐러리
향기가 독특한 샐러리는 서구에서 예로부터 신경 질환 을 막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샐러리에는 비타민 B1 과 B2 함량이 다른 채소의 10배 이상이나 된다. 조혈 작용을 하는 철분이 많이 있어, 빈혈 예방·치료에 대단히 좋은 식품이다. 샐러리의 단백질 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중에는 글리신과 메치오닌이 많은데, 이 물질들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샐러리는 이러한 종합적인 작용을 거쳐, 간암의 예방·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양배추
각종 요리에 이용될 뿐 아니라 생식을 하는데도 알맞은 식품으로 비타민 C, B1 , B2가 들어있다. 특히 위궤양 과 위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비타민 U가 들어있다. 1950 년 프랑스의 체니라는 사람이 양배추에서 궤양 발생을 방지하는 성분을 추출, 비타민 U로 명명해 유명해졌다. 술을 과음한 다음엔, 서양의 해장국이라 할 수 있는 양배추가 많이 든 러시안 수우프로 과음한 위를 보호해주는 게 좋다.
◇율무
예로부터 율무는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스태미너 식품 으로 알려졌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하고, 열과 풍을 없애주며, 습을 이기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율무 뿌리를 달여 먹으면 통증을 줄이고, 율무 쌀을 달여 먹으면 이뇨제와 건위제 역할을 한다. 율무 떡을 만들어 먹으면, 비장이 튼튼해지고 식욕이 생기며 위 가 강해진다. 감기로 목이 부어 아플 때 율무가루를 먹으면 잘 낫고, 율무 술도 감기에 효과가 있다. 율무를 한달 가량 먹으면 사마귀가 빠진다. 신경통과 근육통에 잘 듣고, 부종이나 신장, 요로 결석에 효과가 있다. 잇몸이 아플 때 율무 뿌리 달인 물을 물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통증이 멎는다. 최근 율무의 항암 작용이 밝혀지면서 율무의 암 예방·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실제 임상적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브로콜리는 꽃줄기를 먹는 양배추의 원형으로, 남부 유럽에서 식용하던 것이 미국에 전해지면서 각광 받게된 야채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카로틴, 비타민 B1, B2, 무기질이 풍부하다. 역시 지중해 동부의 야생 양배추의 일종으로 1960년대부터 급속히 보급된 콜리플라워는 일명 꽃 배 추라고 하는데 칼슘과 철분, 비타민 C이 많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모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근래 들어 암 예방 식품으로 널리 각광받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이들 채소의 항암 성분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수출 상품으로 육성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에서도 기후 풍토에 적합한 품종을 재배해 보급함으로써 해마다 소비가 늘어가는 추세다.
(노완섭 동국대 식품공학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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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긴다] 암을 예방하는 식생활 - 주간조선 1999/08/26
<간암>
우유 및 신선도 높은 음식 좋아
암 중에 가장 흔하면서도, 치료하기 어려운 간암은 식습관 과 특히 관련이 높아 자극성 강한 음식을 선호할 때 발생률이 높아진다. 짜고 맵고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간암을 예방·치료하려면 간염이나 간경화를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은 물론, 제철마다 나오는 여러 가지 야채나 과일, 우유, 계란, 선도가 높은 생선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식도암>
고구마·토란·연근 등 효과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며, 음주와 흡연과 상승 작용을 일으켜 발생 빈도를 높인다. 염장 식품처럼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 에 함유돼 있는 니트로소 화합물은 식도암 발생을 증가시킨다. 술과 담배,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비타민 B 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이 좋다. 아연(Zn)·몰리브덴(Mo) 등의 무기질이 들어있는 뿌리째 먹는 식품, 예를 들어 고구마, 감자, 토란, 연근 등도 좋다.
<위암>
우유 속 칼슘이 암세포 증식 억제
국내에서 위암은 냉장고가 널리 보급돼 신선한 채소와 과일 을 1년 내내 섭취할 수 있게 되면서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다. 식품을 장기간 보관할 수 없던 과거에는, 염장 식품 섭취량이 많아 위점막 염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에 육류나 어류에 첨가하는 각종 아질산염 등이 위장 내에서 반응하면, 니트로소 화합물 같은 발암물질로 작용해 위점막 세포의 유전자 나 DNA 변이로 암을 유발하게 된다. 위암 예방·치료에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에 많은 비타민 C나 베타카로텐을 섭취하는 게 좋다. 위장 내에서 아질산염의 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소 화합물의 생성을 저해 또는 억제해주기 때문이 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나트륨과 칼륨 이온과는 달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위암 예방 효과가 있다. 위 점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술·담배·과다한 염분 등은 가능하면 피하고, 토마토·수박·참외·우유·마늘·양배추 등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대장암>
식물성 섬유질 충분히 섭취를
인스턴트 식품 증가 등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 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육류와 동물성 지방질 섭취량은 대장암, 그 중에서도 특히 결장암 발생률과 관련이 높다. 육류 같이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 섭취가 특히 안 좋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에 비해,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배 설이 증가하고, 장내 부패성 세균 증식으로 각종 인돌 물질(단백질 부패시 생기는 물질)이 대장 점막을 구성하는 세포에 변이 를 일으켜 대장암을 유발시킬 위험이 높아진다. 식물성 섬유질 이 풍부한 곡물, 야채, 과일을 적당히 섭취해 분변의 장내 체류 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대장 점막과의 접촉 기회를 줄여 대장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김, 미역, 다시마 등에 많이 들어있는 각종 천연 카로테노이드(carotenoid)는 베타카로틴과 유사 작용 을 한다. 특히 후코크산틴은 대장암 등에 효과가 있다. 게·새 우 같은 갑각류의 껍질 성분인 아스타크산틴도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 인 DHA나 EPA는 프로스타그란딘 E 와 같은 발암촉진 인자 생성을 저해하는 작용이 있다. 야채류에 풍부한 엽록 성분인 클로로 피린도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예방·치료에는 포화지방산 이 많은 식품, 타거나 구운 육류, 콩을 주제로 가열 처리해 만든 콩 단백질의 열분해산물, 지방질이 많은 식품을 삼가는 게 좋다. 두부 된장 김 미역 다시마 양배추 카레 우유 마늘 녹차 등 푸른 생선을 먹는 게 좋다.
<폐암>
녹황색 야채가 보약
토마토 같은 녹황색 야채에는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기 계통의 암 뿐 아니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삼가고, 토마토와 당근 같은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금연이 제1 조건임은 물론이다
<유방암>
과일·생선·치즈에 운동을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은 칼로리, 지방, 육류를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높아질 수 있다. 식사나 영양소가 호르몬 의존성 암 인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기 때문. 운동을 하지 않고, 칼로리를 과다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비만 여성은 특히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육류 등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사는 유방암을 촉진할 수 있다. 녹황색 채소나 과일, 생선, 치즈, 양배추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전립선암>
리코펜 풍부한 토마토가 최고
호르몬 의존성 암으로, 동물선 포화지방산의 과다 섭취는 전립 선암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한다. 토마토처럼 리코펜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암 예방 식단>
예로부터 질병 치료는 음식에서 비롯된다 해서 의식동원이란 말이 있다. 암 역시 항암 효과가 인정된 식품들로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면 예방·치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암을 이기는 식사관리 저자이 기도 한 송도병원 김평자 임상영양과장에게 암 환자에게 알맞는 식단과 암 예방을 위한 식단을 들어본다.
※ 주의 사항.
합성조미료 대신 다시마, 멸치, 건표고버섯 등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다. 신선도 높은 식품을 사용하고, 채소나 과일, 생선은 제철에 나는 것으로 쓴다. 고기는 한 우를 사용한다. 태우거나 곰팡이가 핀 모든 음식과 가공 식품은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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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는 음식
암을 예방하는 음식 =
녹차마시면 암예방 당근 많이 먹으면 폐암 예방 된장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마늘 다량 섭취 전립선암 예방효과 하루 마늘 반쪽 먹으면 항암효과 물 많이 마시면 방광암 잘 안걸려 비타민 C 과다섭취 위험할수도 하루 사과 1개 암예방 사과껍질 많이 먹으면 암예방 매일 사과 먹으면 암도 예방 양파 추출물 항암효과 확인 채식주의 전립선암 걸릴 확률낮아 대장암 예방 물을 많이 마셔라 카레에 항암 성분 토마토 암방지 효과 청량음료 많이 마시면 유방암... 과일,야채,곡물서 두가지 항암물질 헤이즐넛에서 항암 택솔성분 과일 많이 먹는 여성 암 위험 적다. 김치 항암 효과 크다 적포도주 면역체계 약화 방지 적포도주 암퇴치 효력 규명
최근 열린 미국 식품과학자들의 회의에서 흥미있는 사건이 벌어졌다.
저명한 식물 전공 생화학자인 제임스 듀크박사의 보고 때문이다. 전립선암 초기인 그는 여러 종류의 씨앗과 풀을 섞어 만든 식품요법을 공개하며 앞으로 이 식품요법의 효과를 동료 학자들에게 입증 시켜 보이겠다고 공표했다 하루 3갑의 담배를 피우는 그는 매일 당근 2개씩과 고구마 몇 개를 먹음으로써 자신은 절대로 폐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식물 생화학분야에선 교과서적 존재로 꼽히는 권위자인 듀크박사는 스스로 시험대상이 돼서 이를 과학적인 이론과 실험으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듀크박사의 식이요법은 참석했던 동료 학자들로부터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졌다.
실제로 여러 연구와 실험과정을 통해 특정 식품의 성분중에는 암세포의 형성을 예방하거나 확대를 저지해주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바로 이런 것과 관련 현재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의 하나가 전문가들이 피토케미컬(식물성이라는 피토와 화학의 케미컬의 합성어)이라 부르는 식품에 함유된 암과 싸우는 성분에 대한 연구이다. 이같은 피토케미컬 분야의 발달로 식품제조업계에서는 앞으로 전문가의 처방에 따른 제조, 그 사람의 이름을 딴 상품명이 아무개박사의 당근스틱 같은 전문가 브랜드의 식품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1. 녹차 :
녹차에 많은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캐터친은 세포가 암세포화되면 발암물질을 인체내에서 밖으로 내보내는 속도를 가속화시킴으로써 암세포의 확대를 막아준다. 같은 차 종류라고 해도 홍차는 이 대상이 아니다. 기호식품으로서가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서 차를 마실 때는 뜨겁지 않게 차게 마시도록 한다. 뜨거운 음식과 차를 뜨겁게 마시는 습관은 식도암의 위험을 높인다.
2. 마늘과 양파 :
미국 아이오와에서 41,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조사에서는 마늘과 양파를 넣은 음식을 1주에 적어도 1회이상 먹을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35% 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고추 :
고추의 강한 매운 맛이 암을 유발하지 않나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지만 반면 고추를 많이 먹는 멕시코인들에게 위암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통계조사 결과가 있다.
4. 토마토 :
최근 이탈리아에서 보고 된 연구조사에 의하면 1주에 7번이상 계속해서 토마토를 먹어온 사람들이 1주에 1번이상 먹지 않은 경우에 비해 여러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이 반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브로콜리와 양배추 :
맛이 강한 다른 평지과 식물처럼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암과 싸우는 항암물질들이 풍부한 보고라 할 수 있다. 이들 성분중 어떤 것은 발암인자를 제거하는 효소의 생산을 촉진시키며 또 어떤 물질은 발암물질들을 신체밖으로 배출해 버리기도 한다.
6. 콩 :
콩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암과 싸우는 제니스테인이라는 화학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콩류식품을 많이 먹는 일본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미국 여성의 2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7. 감초뿌리 :
달콤한 맛의 성분인 글리사이리진을 탄 물을 발암물질에 노출된 쥐들에 마시게 했더니 종양의 성장이 현저히 감소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감초는 차의 재료나 사탕 등 여러가지 형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다른 향이나 첨가제가 든 사탕은 좋지 않다. 가장 좋은 것은 자연 그대로 말린 것을 차에 섞어 마시는 방법이다. 과도한 섭취는 고혈압과 다른 질병을 유발 시킬 위험이 높다.
8. 포도 :
포도에는 엘라직산이 풍부하다. 엘라직산은 암세포에 의해 악용되는 효소의 생산을 차단시켜 준다. 포도의 항암능력은 종양의 성장을 늦추는데 쓰이는 약 맥토트렉사트만큼 강력하다는 사실이 쥐에 대한 실험결과 확인되기도 했다. 비슷한 효능을 갖는 다른 과일은 사과, 딸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