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바른 길을
찿아서(詢道求中)-(27)-(3)
-정치와
관련된 구절(政治關連之句節)-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인법지, 지법천, 천법도,
도법자연
-老子
二十五章-
세상(世上)에 네가지 위대(偉大)한 것이
있나니,
도(道)가 위대(偉大)하고,
하늘이 위대(偉大) 하고,
땅이 위대(偉大) 하고,
왕(王)도 위대(偉大)하나니,
사람은 땅을, 땅은 하늘을,
하늘은 도(道)를,
도(道)는 자연(自然)을
그 법도(法道)로 삼는다.
도(道)는 위대(偉大)한
법칙(法則)이며,
섭리(攝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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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者爲理之本
덕자위리지본
-忠經
政理-
-충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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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德)이란 것은 다스림(政治)의
근본(根本)이다
-도덕(道德)이 곧 백성(百姓)을 바로 다스리는
치도(治道)의
근본도리(根本道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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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 이(理)-다스림,
정치(政治)
* 충(忠)이란 '진심(眞心)'이며 '정성(精誠)'을 말한다.
즉 '마음을 다하고 정성(精誠)을 다하는 것을 충(忠)'이라
한다.
'충경(忠經)'은 한(漢)나라 마융(馬融)이 찬(撰)하고 정현(鄭玄)이
주(注)하였다고 전하며,
송(宋)나라 숭문총목(崇文總目)에도
나타나 있다. 효경(孝經)과 같이 총 18장(章)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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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者如天地之無私心
왕자여천지지무사심
-近思錄
觀聖賢類-
근사록 관성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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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이 만물(萬物)을
조화(造化)하고 화육(化育)하는데
그 어떠한 사심(私心)이 없는 것과 같이
임금(王者,帝王)의 마음 역시 그 어떤 사심(私心)이 있을 수 없다.
그것이 천하(天下)를 다스리려는
자(者)의 마음가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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視民如傷
시민여상
-左傳
哀公元年-
좌전 애공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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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百姓) 돌 보기를 내 아품 처럼
하라
위정자(爲政者)는 자기의
상처(傷處)를 돌 보듯이
백성(百姓)을 자상(慈詳)히
살펴야만 한다.
백성(百姓)을 인애(仁愛)의 마음
가짐으로 대하는 것이
나라를 흥(興)하게 하는
기본요소(基本要素)이다.
(註)
* 좌전(左傳)-13경(經)중에 하나,
좌씨전(左氏傳),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등으로 불리운다.
이는 춘추시대(春秋時代)의
역사(歷史)에 대한 자료(資料)로서 중요한 책(冊)이며,
작자(作者)는 공자(孔子)의
제자(弟子)인 좌구명(左丘明)이라고 하나 이설(異說)도 있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고증(考證)이 되었다,
기원전(紀元前) 722년 부터 기원전
481년 까지의 사기(史記)으로서,
이 난세(亂世)의 많은 현인(賢人),
명사(名士)들의 명언(名言)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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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不善
則吉變爲凶
작불선이면 즉길변위흉하고
作善
則災反爲福
작선이면 즉재반위복이니라
今大王 憂國如家
愛民如子
금대왕은 우국여가하고 애민여자인데
雖有小異
庸何傷乎"
수유소이라도 용하상호리요?
-三國史記-
삼국사기
"옳지 않는 일을 하면 옳은 일도
변(變)해서 흉(凶)한 일이 되고,
옳은 일을 하면 재앙(災殃)도 도리어
복(福)이 됩니다.
지금 대왕(大王)께서는 나라
걱정하시기를 가정(家庭) 걱정 하듯 하시고,
백성(百姓) 사랑 하시기를 자식(子息)
사랑 하시듯 하온데,
조금 다른 일이 있다 한들 어찌 마음
상(傷)해 하오리까?"
(註)
* 고구려 6대 태조왕(高句麗 六代
太祖王, 53-146)이
재위(在位) 90년(142)이 되던
해의 일이다.
어느날 밤 꿈속에서 "표범이 호랑이의
꼬리를 물어 뜯고 있었네" 하며,
지난 밤에 꾼 그 꿈의 조짐(兆朕)이
좋지 않아서,
재상(宰相)인 고복장(高福章)에게
의논(議論)하여 물으니,
고복장(高福章)이 왕(王)의 그 말에
대해 답(答)하기를,
" 대왕(大王)의 주변(周邊)에 가까운
누군가가 대왕(大王)의 뒤를 끊으려
일을 도모(圖謀)하는 자(者)가 있나
봅니다" 라고 하며,
태조대왕(太祖大王)에게 위와 같은
말을 했다.
* 고복장(高福章)-태조왕(太祖王)을
도우며,
선정(善政)을 배푸는데 큰
기여(寄與)를 했으며,
벼슬은 군(軍)을 담당(擔當)하는 우보(右輔)에
이였으나.
동생(同生)인 수성(遂成)이 왕위를 빼앗으려 하자 이를
반대,
결국 동생(同生) 수성(遂成)이 차대왕(次大王)이
되자
왕(王)에게 살해(殺害)를 당(當)하게
된다.
愛民之謂仁 辨物之謂智
애민지위인이요
변물지위지인데
帝王, 用此御世
則可致太平矣
재왕이 용차어세면
즉가치태평의니이다.
-高麗史 李公遂-
고려사 이공수
백성(百姓)을 사랑 하는 것을
인(仁)이라 이르고,
사물(事物)을 분별(分別)하는 것을
지혜(智慧)라 이르나니,
임금이 이런 마음으로 세상(世上)을
다스린다면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이룰 수
있으리이다.
즉, 임금이 인자(仁慈)하고
지혜(智慧)롭게
정사(政事)를 다스려야 나라가
태평(太平)하게 된다는 것이다.
(註)
* 이공수(李公遂, 1308-1366)-
고려 공민왕(高麗恭愍王) 때에 충신(忠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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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營者爲之私,
背私爲之公
자영자위지사,
배사위지공
-韓非子-
자기(自己) 자신(自身)을 위해
영위(營爲)함을 사(私)라 하고,
사(私)를 등지고 남을 위해
영위(營爲)함을 공(公)이라 이른다.
(註)
* 사(私)-이 글자(字)는, 벼화(禾)와 사사 사(厶)의 합친 글자(字)인데,
양식(糧食)을 가르키는 벼(禾)를 자기
팔 안에 끌어 안은 모양에서 '사사롭다'의 뜻이 되었다.
* 공(公)-이 글자(자)는, 八(팔)에다 厶(사사 사)를 합친 글자(字)로서,
사사로움(厶)과 등 진다(八)는 데서 '공정(公正)하다'의 뜻이 된
글자.
* 새의 발자국을 보고 한자(漢字)를 만들었다고 하는,
황제(黃帝)당시 사관(史官)인
창힐(蒼頡)은,
사(私)라는 글자를
'厶'로 하고, 공(公)이라는 글자를 '八厶 '로 했다.
사(厶)는 자신을 위해 영위(營爲)하는 것으로, 필(八)은 등 진다는
뜻으로,
'私(사)'에 등 지는 것을
'公(공)'이라고 설명(說明)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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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blog.daum.net/you-rokdam/8262867
2) http://blog.daum.net/you-rokdam/8262743
3) http://blog.daum.net/you-rokdam/8262767
4) http://blog.daum.net/you-rokdam/8262773
5) http://blog.daum.net/you-rokdam/82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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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15년 8월 3일 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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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道德)이 곧 백성(百姓)을 다스림(政治)의 근본(根本)이다
자기(自己) 자신(自身)을 위해 영위(營爲)함을 사(私)라 하고,
사(私)를 등지고 남을 위해 영위(營爲)함을 공(公)이라 이른다.
요즈음 위정자는 公私만 구분하여도 좋겠습니다.
謝謝感拜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