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부턴 장마가 시작된다기에..
더 늦기전에 야간산행 꼭 해보고 싶은걸 어떻하냐고요..
해서 일단 저질러봅니다
*1.번개 맞기 준비하는 날: 2004년 6월 19일 (토)요일 밤 9:00
*2.번개 맞으러 가기위한 집결장소 : 대한통운(대전역) 맞은편 신호등 앞 빵집
*3.번개가 내려꽂이는 곳 : 식장산
*4.번개모으기 위한 준비물 : 쇠붙이로 만든 숟가락, 포크, 밥그릇. 글구 따순 침낭
#PS
이 몸이 한번도 야간산행은 경험이 없는데다 야맹증 도래할 위험성을 갖춘 연유로 위 사항은 반드시 마른 하늘일시에만 가능하며..
새벽산행으로 마무리하려 하였으나 주위의 권고로 송신탑 근처에서 비박하며 별들의 수신을 기다려보기로 함으로써 4번째 사항이 추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디야 비가오면 자동 마셔버리자 번개로 해버려!그래야 확실하지 ㅋㅋ.음,,아침부터 파파박 술넘이 땡겨 버리네.음냐~.~
언니꺼 숟가락,포크,밥그릇 죄다 울집에 있는거 알어??ㅋㅋ
음냐...하이디님..보고잡네..^^ 야간산행이라..좋지..이번주도 꽝이네..꽝이야..쓸데없이 뭐이리 바쁜지..에효~~
오우.. 식장산...... 조아조아.....^^ 울 감자통통 데불고.... 함 갈까여... 감자통통한테 맞을꺼 같당....^^
언니 ~ 멋져용~ ㅋㅋ 야간산행이라` 해본지 정말 오래 된거 같넹~ 저두 갈까영~ ㅋㅋ 구럼 재워주시나요? 오밤중에 가믄~ ~ㅡ.ㅡ
나도 야간산행 하고 싶은게 소원인데..영... 이번엔 아그들 친정집에 맡기고서라도 따라갈까 했더니..일요일이 할머니 생신이라 지지고 뽂고 해야겠네요..담에 야간산행..비박..저도 데불고 가주세요~
야간산행이라...우왕 침넘어갑니다...찜!!!!!!!!!!!
잘들 다녀 오시지여..
다들 오기만 하셔여.. 술이든 밥이든 맛나게 대접해 드리리다.. 글구 횡재야,, 락&락 통두 두개나 같이 딸려갔을것인디 깨끗이 닦아 놓거래이.. 울 오마니 그릇개수에 예민하시다..
큰그릇엔 파인애플먹다말은거 두조각.. 여태 들어있고, 작은그릇엔 앵두잼 남았단말여.. 빵사서 놀러오믄 금새 몽땅 발라먹고 닦아놓을수 있는데..흐흐
툐욜날 비가 억수로 왔음 참 조컷따.....
저 가요. .....근데, 10시까지 기다려주면 안될까요? 수업이 그때 끝나서리...-.-;; 기다려만 준다면 비와두 갑니다.
달래야~~ 너의 굳건한 의지를 높이여겨 다들 기다리기루 했당.. 걱정말고 어여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