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찰교역자회 정태영 목사 초청 목회세미나
-8. 22. 11:00, 광명교회 장소 오찬 섬김으로-
서시찰교역자회(회장 김선주 목사, 섬기는교회) 주관 하계 세미나가 열렸다.(사진) 9월 22일(수) 오전 11시, 김유광 목사(하은교회)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김선주 목사의 인도로 채종석 목사(성안교회)가 기도하고 서영곤 목사의 강사 소개에 이어 정태영 목사가 ‘목회자, 그리고 예배 목회자의 지도력’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태영 목사는 광명교회 사경회 강사로 초청을 받아 말씀을 전하고 있는 중에 세미나를 인도하게 된 것이다. 목회자로서 사역과정에 부딪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먼저 스스로 묻는 물음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목사가 교회를 위해 있는 건가 교회가 목사를 위해 있는 건가’이다. 목사는 교회를 위해 존재한다.
그런데 교회가 목사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상황으로 갈 때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목회원리 10가지 살펴보려고 한다. ■1.목회의 기초는 인격이다. 설교 잘해야 한다. 그러나 설교 잘하는 것은 1년 정도밖에 안 간다. 오래 가는 것은 오직 목회자들의 인격이 따라가야 한다. ■2. 목회의 본질은 봉사이다. 봉사하기 위해 신학교에 갔고 목사안수를 받았는데 언제부턴가 우리 목사들이 봉사를 받으려고 할 때 많다는 것이다. 오래된 교회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러나 오래된 교회는 변화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변화를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역사 오래된 교회 쉽지 않다.
봉사는 물질의 봉사만 아니라 모든 것의 봉사를 말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 중에서도 물질 봉사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일부 목회자들이 교회 것을 너무 많이 챙기려고 할 때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3.목회의 동기는 사랑이다. 주님에 대한 사모하는 마음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4.목회의 척도는 희생이다. ■5.권위는 순종이다. 절대 권력은 절대 타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권위는 안 된다. 오른 권위는 순종하면 된다. 영적권위가 있어야 한다. 목사의 권위는 목사자신부터 순종하는 데 있다.
■6.하나님의 영광이다. 일부 목회자들이 자신의 야망을 위해 목회하는 것을 본다. 목회의 동기와 목적이 선해야 한다. ■7.목회의 도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다. 더디지만 말씀과 기도로 나가야 한다. 목회는 인간의 처세술이 아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다. 초대교회 사들도 말씀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했다. ■8. 목회의 특권은 성장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일단 성장을 하면 어지간한 부분은 통과하게 된다는 것이다. 시골교회는 현상유지만 해도 성공이다. 목에 힘을 주고 성장된 교회는 기가 살고 성장 안 된 교회는 기죽고 참석도 잘 안하는 것을 본다.
■9.목회능력은 성령이시다. 목회 능력은 성령의 지배를 받고 충만한 것이다. 원리를 따라야한다. 원리를 벗어나면 안 된다. 목회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두 번째는 동의를 얻어내는 목회의 방법을 해야 한다. 교회마다 당회가 중요하다. 당회의 평안함이 교회의 평안함이 된다는 것이다. 당회에서 틀어지면 힘들다는 것이다. 동의를 얻어내는 목회를 해야 한다. 현재교회의 패턴과 흐름을 깊이 살펴야 한다. 주보 글 하나 고치는 일이나 일부 단점만 제거하고 될 수 있는 한 과거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혁한다고 무작정 바꾸면 안 된다.
교인들로 하여금 선진교회를 탐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새로운 기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특별히 비전에 대한 동의를 얻어야 한다. 비전 두 가지는 전도와 제자훈련이라는 것이다. 변화에 맞는 모델을 찾아야 한다. 이름부분에 대해 비전센터를 접촉점을 찾았고, 그래서 비전센터 및 예배당이라고 했다. 쉽고 생생한 그림을 그려라. 갈등과 충돌의 부분을 최소화 하되 숙성작업을 잘하라는 것이다. 대화의 통로와 과정을 만들라는 것이다. 변화를 실행하라. 결과에 대한 목표를 제시하면서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해야 한다. 또한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 평신도에서 추진위원장을 정하고 장로, 안수집사, 권사들에게 역할분담을 주자는 것이다.
그들도 목회자들처럼 잘 한다는 것이다. 평신도사역자들에게 맡기되 달란트대로 은사배치를 하는 것이다. 교계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존경을 받는 정태영 목사는 목회자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을 전해 서시찰 교역자부부들은 세미나시간 내내 지난날을 돌아보며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후 동 장소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가졌으며, 서기보고, 회계보고, 10월 추계산행행사에 대한 광고 후 장용익 목사(순종하는교회)의 마침기도 및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는 광명교회를 위해 감사기도하고 자리를 이동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정우평 목사 E-mail: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