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하의도
28일 오전 9시 35분 광명역 KTX 출발
12시 25분경 목포역 도착
13시 35분 차도선을 타고 하의도로 출발
17시 30분경 하의도 도착
하의도 주민 3분과 합류하여(프라피룬님, 허당 중대장님, 골드 플라워님)
섬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도착하는 금요일부터 흐린 날씨는 저녁부터 해무와 구름 안개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토요일은 종일 비가 내리고
일요일 새벽까지 강풍과 비바람이 멈추질 않았다
이 바위가 무었과 비슷하다하여 고환 바위....또는 알 바위 라고 ....ㅎ
밤새 내린 비는 그칠줄 모르고
아침부터 트레킹 준비를 한다
장비는 모두 메인 비박지에 놓고
몸만 움직이기로 한다
비를 맞은 나무 풀 그리고 돌....
그 색들은 어느 물감으로도 표현하지 못할것 같다...
큰 바위 얼굴
또는 스핑크스
또는 마귀할멈 바위 등으로
본인 부르기 편한 식대로 부르는것이 더 인상적이다
두릅 또는 오가피 순은
아주 좋은 향기와 함께
그 식감은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다
3일째 귀향 준비를 하려
2틀 동안 축축한 장비를 말리려하지만
햇 빛은 비춰줄 생각을 안하고.....
좌측부터 우측으로
프라피룬님 짝 / 프라피룬님 / 니온님 / 허당 중대장님 / 골드 플라워님 / 가운데 스마일까지
순수함과 인정과....아름다움에
정이 들어 헤어지기 실은 모습들......
아래 두사람은 짝이다
하는 짓도 좋와하는 것도
남매라고 해도 거의~~~ㅎ
첫댓글 ㅋㅋ 여행기 넘 재밌네요!
멀어서 가긴 힘들겠지만 ,너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네요!!
화이팅 입니다.~~
또 가고 싶은 곳 입니다
각박한 도시 삶에서
사람다운 정을 느끼기에 충분한 힐링이 되는 곳이라 할수 있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니온님 스마일님 이제야 사진으로 접하네요 인물 좋으시네요 특히 스마일님 ㅋㅋ
감사합니다~~
홀로가는길님의 구력에야 못미치는 산꾼이지만
언젠간 만나뵙고 곡주 한잔 기울일 날이 오겠지요~~^^
천리 길 마다 않고 찾아 주신 두 분 형님께 경의를 표하며
소중한 추억과 귀한 인연 만들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 드려요..^^~
아~~! 제 사진을 보니 선글라스의 용도가 여러가지로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당..ㅋㅋㅋ
오월을 기다리는 섬놈~~*^^*
우린 우울? 인자를 지니고 있으니 선글라스는 안해도 될듯.....
아름 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와 귀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게 해준것은
아직까지 살맛나는 세상이란것을 세삼 느끼게 해준다는 사실~~ㅎㅎ
아..다시 그리워지는 이순간 나는 산속 어딘가 니온님의 산나물향이 뇌리를 스쳐가네요. 그립고 그립던 시간이 하루 이틀 지나가도 다시올 그날이 설레이는 나!
♥소중한 추억은 언제나 행복하고 설레인다♥
둘이선 같은 과~~~
다음에는 남매의 인연을 맺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ㅎㅎㅎ
@스마일 ^^;; 찬성에 한표...ㅎㅎㅎㅎㅎ
허~얼 데크 까지있네 ㅋㅋ 언제 함같이가죠
동행은 항상 설레임을 동반하죠...
저야 항상 콜!!~~ 입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요ㅋㅋ 부럽습니다 행님~~~^^
이미 진거네?~~ㅎㅎ
같이 가면 좋은 추억이 됬을텐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