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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카페 게시글
동선(東禪)스님 편지 스크랩 한밤중에 잠깨어 : 정민 교수가 만난 다산의 맨얼굴
香象 추천 1 조회 96 15.01.21 21:4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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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1.21 21:46

    첫댓글 주역』에 감지坎止란 말이 있다. 물이 흘러가다가 구덩이를 만나면, 구덩이를 다 채워 넘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 나올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상처만 남는다. 묵묵히 감내하면서 자신이 구덩이에 빠진 원인을 분석하고 반성하며, 구덩이를 다 채워 흘러 넘칠 때까지 수양하며 기다릴 뿐이다.

  • 15.01.21 22:32

    물을 만나 그친다......나무아미타불...()()()...다산은 자신의 처지를 온전하게 승화시킨 분이라고 봅니다....정계에 남아 끝까지 승승장구하였다면 그런 말씀들을 남겼을까 하고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 15.01.22 07:06

    예 감사합니다 유배가 있었기에 훌룡한 정신세계가 있었지요 나무아미타불

  • 15.01.25 20:39

    정민교수님은 인문학자 이면서도 특히 한시에 번역과 해설은 타인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처음에 정민교수님의 한시를 카폐에 소개하려 하였으나 네이브에 있어서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가장행복한공부의 참마음님과 허당님의 한시에 대한 해설도 좋아서 좋은시가 있으면 카폐에 올려 보앗습니다.
    다산 선생님도 귀양살이에 대한 처지와 외로움이 있었으나 말년에는 오히려 귀양살이가 오히려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동선스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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