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원에서의 제다실습은 정말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4명에서 조를 이루어 수업시간에 배웠던 1창2기의 녹차와 꽃잎을 직접 따보고 우리가 딴 녹차를 가지고 차도 만들 수 있었고 떡차를 만들기 위해 직접 절구질을 하며 무늬를 찍어내는 일은 좋은 체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체험을 하며 조장 오빠와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를 위해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고 애쓰시는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식사와 간식을 준비해주신 교수님의 정성에 저희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하루 동안의 실습안에 많은 것을 경험한 것 같습니다.
보성다원에서 제다실습 후 근처 한국차박물관으로 가서 차의 재배에서부터 생산까지의 과정과 차의 발자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의 차문화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말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며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이번 다도수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절에 대해 배우며 절하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차에 대해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저는 많은 것을 배우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보성다원에서 제다실습 또한 뜻 깊은 체험이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