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치하의 36년간을 역사책으로 배운 후손들은 누구나 일제의 만행에
참지못할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그런 부류중의 한사람이었읍니다.
일본의 역사왜곡이나 중요인물의 터무니없는 발언들을 접할때면
한국이나 중국등 아시아의 주변국들은 즉시 성토를 하곤합니다.
더욱이 코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둘러싸고 중국의 불쾌감은
상당한것으로 일본의 매스컴들은 전하고 있읍니다.
제가 일본에 와서 초기에는 적응기간을 거치다보니 여러주변의
일에 대해 신경을 쓸겨를없이 지냈읍니다만,
그러나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기를 일본이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국력을 전세계적으로
뻗쳐 나갈때 중국이나 우리는 그당시 무엇을 했던가를 생각하면,
참으로 우물안의 개구리같은 존재였었구나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읍니다.
2차대전이 끝나고 중국이 내전으로 휩싸였을때 중국국민들은 국민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항하여 공산당을 택했다고 할수있을것입니다.
그런 공산당이 지금은 더부패한 집단이라것을 그당시의 중국국민은
상상이나 했을까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일제의 잔재를 털어내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까
의문을 떨쳐버릴수가 없읍니다.
중학교시절인가 드라마에서 반민특위가 구성되어 일제의 잔재를 털어내가위한
일이 국회에서 시도되었읍니다만, 어느날 그 반민특위사무실이 깡패들에게
습격당해 난장판이 된 장면을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읍니다.
누가 봐도 우리들의 노력이 상당히 부진하다는것을 느낄터인데
언제나 일본탓만을할것인지 알수가 없읍니다.
정부나 지도층은 일본이 알아서 반성하고 올바르게 해주기를 기대하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림반푼어치도 없는일일것입니다.
강한자에게 한없이 약한면을 가진 일본의 속성을 안다면 우리가 먼저
강해질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강해지기위한 우리의 대책은 어떤것이 수립되어 있는지
무지렁이 이백성은 좀 알고싶읍니다.
언제까지 일본의 망발이 나올때마다, 먹고살기힘든 백성들이
거리로나와 데모를 해야할지 알수가 없는 노릇입니다.
어쨌던 일제치하의 수모는 우리의 뼈아픈 자체 반성과 노력으로 두번다시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역사의 교훈임에 틀림없는 일이나,
일제치하의 그것이 미화되거나 찬양되어서는 절대 안될것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가져봅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게시글로 올리는 이유는,
며칠전에 서점에 들렀다가 한일합방의 정당성에 대해서 기술한
저서를 접하고서는 누가 쓴책인가를 확인하다 깜짝놀랐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역사가가 쓴 책으로 현재 일본에 살고있다고 하는데,
이씨왕조의 착취에 시달린 백성들을 일제가 구제했다는 한일합방의 미화와
진정으로 한국을 위해서 충고를 한다면서 그러나 한국국민들이
안다면 자신은 정당한 평가없이 매도를 당한다는등의 내용이었읍니다.
이사람과 논쟁을 할라치면 배운게없는 제가 상대나 되겠읍니까.
참으로 배운 지식인들이 이럴진데 일본인들 자기반성이 있겠읍니까.
문제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는것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읍니다.
저자는 최 기호로 00대학교 객원교수라하는데, 00대학교는 김해에있는걸까요?
| 日韓併合 歴史再検証
ISBN:4396612273 崔基鎬 祥伝社 2004/09出版 20cm 215p [B6 判] NDC分類:221.06 販売価:1,680(税込) (本体価: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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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루터기님.. 오랬만입니다.. 역사왜곡.. 이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겠지만 일본의 우민화 정책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간다지만.. 그에 반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타산지석으로 반성 좀 해야 합니다. 우리 역사에서도 씻을 수 없는 역사왜곡이 많답니다.. 단군임금님이 어찌 곰의 자식이며.. 신라의 도읍지가
과연 오늘날의 지정학적 위치인 '경주'가 맞는가? 다른 것보다 가장 왜곡이 큰 이 두가지만을 우선 바로잡기 대상으로 삼아 본다면.. 한마디로 코메디가 따로 없을 겁니다. 이에 관한 토론이라면 이 빛나리가 얼마든지.. 댓글을 달 수 있을 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