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다
토속건강한정식 다솜차반
대전시 유성구 방동 445-2
042-822-3382
한적한 시골에 위치해 있고 예약 안해서 20분 기다렸다
2시에 도착해서 2시 30분 다되어 식사 할수 있었다.
예약해야 안기다리고 식사할수 있을거 같다
아기자기하니 정원도 이쁘게 꾸며놓아서 찍을거리가 소소하게 많다
20분이 금방 지나간듯.
안밖으로 찍을게 넘 많아 음식점에서 이리 사진 많이 찍은것도 처음이다
파랑색이 강렬하면서 사진빨 끝내준다.ㅋ
오리훈제 호박밥정식 1인분 13000원
다솜차반 얼핏 찻집 이름 같지만 다솜은 사랑이고 차반은 음식의 순우리말
그러니 다솜차반은 사랑음식이란다
물맛이 특이한데 산야초로 끓인물
향토음식부문 출품해서 입상도 하고 특허출원도 받고
아무튼 대단한곳
처음에 호박죽이 조금 나오고
사각사각 아삭하고 소스맛도 일품인 샐러드
고소하고 달콤한 단호박
토속적인 바구니에 소담스레 담겨져 온 매생이전
매생이 사서 전 부쳐 먹어봐야겠다
오리훈제구이
여느집이랑 비슷한 맛
밥을 왜 안 주나 궁금했는데 오리훈제 다먹어야 나온다.ㅋ
반찬이 9가지 정도
깔끔하고 소박하고 맛있다
화학조미료 안써도 깊은맛이 난다
요즘 집에서 요리할때 미원이나 다시다 거의 안써고
발효 에센스라는 연두 사용하는데 조미료 안써도 괜찮은 맛이 난다.
특이한 형태로 나오는 호박밥
안남기고 호박까지 다먹었다
으깬 쌀이 사각사각 씹히는 향 좋은 호박식혜
병에 담아 따로 판매도 하나보다
현관입구에 장식되어 있던 꽃신
신을수 있을거 같다
음식 맛나게 다먹고 나와서 사진 찍느라 정신 팔려
엉뚱한 해프닝도 생기고.ㅠ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람 많을때는 찍다보면 먹을게 없을때도 있어.ㅋ
근데 이집 맛있더라
요즘은 요리 잘하는 사람이 부러워~~
음식점 주변을 예쁘게 꾸며 놓았네요.
녹색의 색도 따뜻하게 다가오고요.
이런 곳에선 음식도 말할것도 없이 맛 있지 않을까....
음식점에서 이리 사진 많이 찍은건 처음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