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일어났다~새벽에 모기소리때매 잠을 설쳤다. 그래도 편안하게 자고일어났다. 아침으로 빵을 먹고 준비하고 9시에 광주로 출발했다. 처음으로 간곳은 5.18자유공원으로 갔다. 가서 그때당시에 시민분들을 가둬놨던 감옥도 보고 택시운전사 영화 사진도 보고 그랬다. 거기서 다둘러보고 구5.18묘역으로 갔다. 하얀 국화도 사고 5.18때 돌아가신분들 사진도 봤다. 거기서 시쓴것도 봤는데 마음에 왜닿았다. 현실적이었고 좋았다. 그리고 또 들렸던곳은 새로만들어진 묘역에 갔다. 작년이랑은 또 다른 기분이었다. 작년엔 되게 낯설었는데 요번엔 다행히 낯설지가 않았다. 거기서는 묘역마다 평화의기도를 다같이 했다. 6곳의 묘역을 다돌면서 그리고 전시관에가서 5.18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봤다. 그리고 차를 타고 숙소로 갔다. 다솜채라고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오늘 숙소였다. 어제 숙소보다 마음에 들었다. 이불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고 휠씬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나가서 금난로로 갔다. 금난로에 가서 우리가 준비해왔던 나눔을 사람들에게 실천을 했다. 준비해왔던거보다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내년에 올땐 더준비해와서 사람들과 더큰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금난로에서 다나눠주고 저녁으로 돈까스를 먹었다. 배가 고팠는지 맛있게 먹었다. 다먹고 다시 전야제 하는데로 갔는데 비가 와서 오래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조금만 돌아다니다 숙소로 왔다.